<기사입력일자: 2023-02-10>
가주 자연재해 피해자를 위한, 각종 지원프로그램 혜택
.
주지사 사무실 산하 비상서비스국(Cal OES)과 리스토스 캘리포니아(Listos California)는 에스닉 미디어 서비스(EMS)와 기자회견을 갖고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받을 수 있는 지원과 혜택에 대해 설명했다.
OES의 다이애나 크로프츠-펠라요(Diana Crofts-Pelayo) 국장에 따르면, 최근 폭우와 홍수로 인해 뉴섬 주지사는 캘리포니아 9개 지역에 연방 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으며 바이든 행정부가 이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연방재난지원청(FEMa), 중소기업청(Small Business Administration), OES, 그리고 리스토스가 지원 접수를 받고 있다.
FEMA는 현재 10개 복구센터를 설치했으며, CAL OES는 7개 복구센터를 설치했으며 추가 설치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리스토스는 한국어 등 7개국어로 각종 복구지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개빈 뉴섬 주지사는 가장 피해를 많이 입은 9개 카운티(Calaveras, Merced, Monterey, Sacramento, San Joaquin, San Luis Obispo, San Mateo, Santa Barbara and Santa Cruz counties)를 대상으로 연방, 주정부에서 제공하는 공공지원 프로그램(Public Assistance Program)을 실시할 것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CAL OES의 로버트 트로이(Robert Troy)는 2010년부터 각종 산불, 지진 등의 크고작은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만약을 대비해 주변의 대피소 및 지원센터를 파악해두는 것이 좋다고 안내했다.
FEMA의 9지구 브라이언 부이(Brian Bui) 스페셜리스트는 다중 응급서비스, 자연재해 케이스 관리, 정신상담, 법률상담, 실직수당 신청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개인 및 가구 프로그램(IHP)는 주거 및 생활 지원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에 따르면 자연재해 피해자는 렌트비 지원, 임시 주거지 제공, 집수리 및 대체 비용 등을 가구당 최대 4만1000달러까지 지원가능하다. 신청 마감 날짜는 3월 16일이다.
SBA의 루이스 산토스-세라노(Luis Santos-Serrano)는 재해 피해 사업체 및 집주인을 위한 SBA 재난 대출(disaster loans)에 대해 소개했다. SBA재난 대출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사업체,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낮은 이자(최소 3.3%)로 최대 2백만달러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SBA대출은 3월 16일까지 disasterassistance.gov 에서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집주인은 개인 집수리비용 최대 2만달러, 렌탈 부동산은 더욱 많은 액수로 대출이 가능하다. 집주인을 위한 워킹 캐피탈 론(working capital loans) 이자율은 2.313%에서 시작되며, 10월 16일까지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1-(800) 659-9551 로 문의하면 한국어 등 통역을 통해 접수 문의가 가능하다.
또한 리스토스 캘리포니아와 가톨릭 프레스노 교구, 구세군, 세인트 드폴교회 등이 물, 식량,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식료품이 없는 사람은 재난 지원센터에서 캘프레시(CalFresh)를 신청하도록 돕고 있다.
영어가 불편한 사람은 전화 1-(800) 621-3362 또는 웹사이트 disasterassistance.gov 등을 통해 한국어 등 각종 언어로 상담 및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 LA코리아(www.lakorea.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ntact Us : 고객센터문의, Tel: 대표 201-674-5611
E-mail: lakorea77@gmail.com, 빠른카톡상담ID : newyorkkorea
미국최대 대표포털 LA코리아는 미국법률변호사고문 및 미국저작권법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컨텐츠 및 기사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