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 넌 누구?
"만약 모든 사람들이 읽는 책만 읽는다면, 넌 오직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 생각할 수 있다."
-《노르웨이의 숲》 "인생이란 비스킷통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거기엔 좋아하는 것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것이 있잖아요? 그래서 먼저 좋아하는 것을 자꾸 먹어버리면 그 다음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만 남게 되죠. 난 괴로운 일이 생기면 언제나 그렇게 생각해요. 지금 이걸 겪어두면 나중에 편해진다고, 인생은 비스킷통과 같다고." -《노르웨이의 숲》 참으로 멋진 비유죠. 이런 글을 쓰는 사람은 과연 어떤 사람일까? 궁금하시죠? 지난 10년간 꾸준히 노벨문학상 후보로도 거론되는 바로 그는, 무라카미 하루키입니다.
무라카미 류와 함께 일본의 한 세대를 풍미하는 작가로서 간주되며, 요시모토 바나나와 함께 해외에서도 유명한 작가이고요, 2006년 이후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며, 2010년에도 유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되었지만 수상하지는 못한 상태고, 2012년에도 후보에 올랐었습니다. 2012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모옌이 선정되어 아시아 작가인 하루키는 10년 뒤쯤에나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2013년에도 후보에만 오르고 앨리스 먼로가 수상했습니다. 한국엔 고은, 일본엔 무라카미 하루키. 그런셈입니다.
소설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1979년 군조신인문학상을 받으면서 데뷔하였죠. 1987년 발간된 《노르웨이의 숲》이 43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가 되어 무라카미 하루키 붐이 일어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단편소설, 장편소설을 포함하여 에세이, 논픽션, 기행집 집필 활동도 활발하고 영미 문학 일역가로서도 활동하고 있죠. 2015년 타임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Icon 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1949년 교토부 교토시 후시미구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가 사립 고요 학원 중학교의 교사로 부임하자 곧 효고 현 니시노미야시의 슈쿠가와로 전학 갔죠. 아버지는 교토부 나가오카쿄시 아오의 정토종 니시야마파 고묘지 주지스님의 아들이고 어머니는 오사카 센바의 장사꾼 집안의 딸로 부모 모두 간사이 토박이였기에, "당연하게 간사이 사투리를 쓰면서 지냈다."하죠. 또 부모 두 분 다 국어교사라서 책을 좋아하는 부모의 영향으로 독서가로 자라났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도쿄 도의 고쿠분지 시에서 '피터 캣'이라는 커피점(저녁에는 재즈바)을 개업해서 운영하였죠. 가게 이름은 이전 기르던 고양이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밤에는 재즈바가 되고, 주말에는 라이브 공연을 실시했죠. 개점 자금은 500만 엔으로, 절반은 부부가 아르바이트를하고 모은 돈, 나머지는 모두 부모에게서 받은 돈이었습니다. 가게는 아내와 함께 1974년부터 1981년까지 운영했고요. 1975년 7년간 재학한 와세다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졸업논문의 제목은 <미국영화에서의 여행의 계보>로, 이 논문에서 아메리칸 뉴시네마와 '이지 라이더'에 대해 논했습니다. 1987년에 "100% 연애소설"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노르웨이의 숲》을 발간했는데 결과는 초대박. 《노르웨이의 숲》은 상권과 하권을 통틀어 430만 부 이상이 팔려나간 베스트셀러였으며 일본내 소설 최대 발행부수 신기록을 세우는 등 일본 전국적으로 하루키 신드롬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작가가 되었고요. 노벨상탄 다음에 책 사보지 마시고, 미리 한번 골라 읽어 보세요.
고정민 Jung Min Koh)
-현 커리어코칭 (법정/의료통영사 등) EG GLOBAL 대표
-현 캘리포니아, 네바다 주 공인법무사 / 통번역사
-현 ATI 의료경영대학 교수 ( ATI, edu)
-전 미국무부 한국전문가
-저서: 16년 장기 베스트 셀러
베이직 영작문 1,2,3,4
한국유명예술, 정치인 자서전 대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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