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은행 창구 직원 너무 불쾌합니다.
한국에 돈 부칠 일이 있어서 방문했는데, 앞에 세사람 정도 줄서 있었더랬는데,
제 차례가 가까이 되어서 당연히 제가 앞으로 나서는데,
그때 입구에서 어떤 남자가 들어서면서 허겁지겁 제 앞으로 서는 것이 아니겠어요?
그래서 이게 무슨 일인가 했는데, 창구직원이 반색하면서 그사람 맞이하고, 그 남자는 기본적
예의 싹 무시하고 제앞으로 확 끼여들어서 먼저 창구앞에 달려가는 것입니다.
미안하다는 말 일언반구도 없이, 또는 저는 안중에도 없는 듯,
제 뒤에도 두분이나 줄 서 있더군요.
그렇게 직원과 왕수다를 떨고 어쩌고 하더군요.
제가 아, 제가 먼저인데요.! 하고 항의할 사이도 채 없었습니다.어찌나 반갑다고 너스레를 떨고 수다중이신지
끼여들수 없었다니까요. 이런 일이 별일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세심한 배려를 해주셔야 하는 은행이 어찌 이런~
제가 따지지 못한 것에 대해서 꼭 얼덜결에 무시당한 기분이기도 하고... 씁쓸. 스스로 자책하면서 돌아왔어요.
이 은행에 자고로 8년 단골이니까 더 섭섭하죠.
영 기분나빠요. 그래도 뒤에 서있는 제게 미안한 사전에 양해를 구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직원도 똑같지. 아무리 반갑고 뭐해도 줄을 서야 마땅하다고 해야하지 않나요? 앞에분이
볼일이 많으시는 바람에 저도 짧게 기다렸던 건 아니었거든요..
영 하루종일 기분이 나빴습니다. 여기다 하소연 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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