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주 선거구 재조정 기자회견

뉴욕코리아 Boston SF Washington D.C Chicago Atlanta Canada

LA코리아정보광장

전문가 법률칼럼

공인회계/세무칼럼

미국 교육 전문가

보험 전문가 칼럼

영어교육칼럼

라이프칼럼

종교칼럼

회원정보

닉네임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홈 > Life Info > LA코리아정보광장 > LA코리아뉴스

LA코리아뉴스

플로리다 주 선거구 재조정 기자회견

작성자: Peter Kim 기자

조회: 87265 등록일: 2022-02-11

<2022-02-11> 플로리다 주 선거구 재조정 기자회견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left" align="left" width="508"><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noticenews/16446238058096.png" width="508" align="absmiddle"></td></tr></tbody></table> <span lang="EN-US" style="font-size:11.0pt;line-height:
107%;font-family:" calibri","sans-serif";mso-ascii-theme-font:minor-latin;="" mso-fareast-font-family:"맑은="" 고딕";mso-fareast-theme-font:minor-fareast;="" mso-hansi-theme-font:minor-latin;mso-bidi-font-family:"times="" new="" roman";="" mso-bidi-theme-font:minor-bidi;mso-ansi-language:en-us;mso-fareast-language:="" ko;mso-bidi-language:ar-sa"=""> <span lang="EN-US" style="font-size:11.0pt;line-height:
107%;font-family:" calibri","sans-serif";mso-ascii-theme-font:minor-latin;="" mso-fareast-font-family:"맑은="" 고딕";mso-fareast-theme-font:minor-fareast;="" mso-hansi-theme-font:minor-latin;mso-bidi-font-family:"times="" new="" roman";="" mso-bidi-theme-font:minor-bidi;mso-ansi-language:en-us;mso-fareast-language:="" ko;mso-bidi-language:ar-sa"=""> <span lang="EN-US" style="font-size:11.0pt;line-height:
107%;font-family:" calibri","sans-serif";mso-ascii-theme-font:minor-latin;="" mso-fareast-font-family:"맑은="" 고딕";mso-fareast-theme-font:minor-fareast;="" mso-hansi-theme-font:minor-latin;mso-bidi-font-family:"times="" new="" roman";="" mso-bidi-theme-font:minor-bidi;mso-ansi-language:en-us;mso-fareast-language:="" ko;mso-bidi-language:ar-sa"="">From left to right: Johanna López, Member of the
Orange County School Board, District 2; Kira Romero-Craft, Director of the
Southeast Region, LatinoJustice PRLDEF; Reverend Jose Rodriguez, Jesus of
Nazareth Episcopal Church in Oviedo, Florida 플로리다주는 현재 주의회에서 선거구 재조정(redistricting)이 계속 추진 중이다. 선거구
재조정은 센서스 결과에 따라 10년마다 이루어진다. 미국의 연방하원의원, 주 상원, 하원의원 의석은 한정돼 있기 때문에, 10년마다 인구 증감 여부에 따라 선거구를 재조정하는 것이다. 플로리다주의 경우 인구가 증가하게 되어 연방하원의석 1석이 추가됐으며, 연방하원 제28 지역구가 추가됐다. 플로리다
선거구 재조정 가운데 벌어지는 논란 중 하나는 특정 정당에 선거구를 부자연스럽게 재조정하는 게리맨더링(gerrymandering) 현상이다.  플로리다 주의회에 최근 상정된 선거구 재조정 지도(district map)에 따르면, 주하원 총 40석 가운데 공화당 23석, 민주당 17석 유리 지역으로 추산된다. 연방하원 지역구는 28개 지역구 가운데 16개 지역구가 공화당에게 유리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또 다른
논란은 라티노 이민자 인구의 표심 반영 여부다. 플로리다주는 라티노 인구의 비중이 매우 높은 곳이다. 그러나 비영리단체 라티노 저스티스(Latino Justice)의 키라 로메로-크래프트(Kira Romero-Craft)는 “이번 선거구 재조정안에는 라티노가 다수인 선거구가 단 한곳도 없다(no majority Latino districts)”며 “주의회는 연방 선거권법(Voting Rights Act)을 준수해 라티노 인구의 표심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류미비자
및 이민자 등 비시민권자의 투표권 여부도 문제다. 나자렛 성공회 교회의 호레 로드리게스 신부(Father Jose Rodriguez)는 “저희
교구에는 이민자 및 서류미비자들이 많은데, 이들은 토네이도와 쓰나미 등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며 “그러나 이들은 투표권이 없어 정치권의 외면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뉴욕주가 비시민권자 50만명에게 투표권을 부여한 것과는 대조되는 모습이다.

또다른
문제는 선거구 밀실합의(behind closed doors) 여부다. 플로리다주 오시올라 카운티(Osceola County, Florida)의 투표권 시민운동가 세실리아 곤잘레스(Cecilia Gonzalez)는 정치인들이 선거구 재조정 과정을 주민들에게 공개하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오렌지 카운티 교육위원인 조애나 로페즈(Johanna Lopez) 또한, 이민자들 표심이 대변되지 않으면 정치권에 무시당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LA코리아(<a style="color: rgb(53, 53, 53); text-decoration: none;" href="https://www.lakorea.net" target="_blank">www.lakorea.net</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