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코리아    Boston    SF    Washington D.C    Chicago    Atlanta    Canada
NewsLife InfoRealtySell & BuyJobsHealthCultureFood/TourIssueYellowPageShopping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ife Info
LA코리아정보광장
LA코리아뉴스
공지게시판
Help Me I 멘토링QA
법률/이민/비자QA
자유게시판
추천 기업뉴스
이사/귀국준비 QA
필수유익한미국정보
HOT 인터뷰
만남의 광장
USA 고발/신문고
속풀이/토론광장
전문가 법률칼럼
천관우 변호사의 이민법
송동호 변호사 법률상담
정대현 변호사의 이민법
남장근변호사 교통사고법
노창균 변호사의 이민법
강지나 변호사의 가정법
이종건 변호사의 한국법
이화경 변호사의 노동법
공인회계/세무칼럼
김광호CPA전문가칼럼
이영실 공인세무사칼럼
이종권 공인회계사칼럼
Max Lee공인회계사칼럼
미국 교육 전문가
고정민 교육칼럼
엔젤라김 유학.교육상담
노준건 학자금보조모든것
보험 전문가 칼럼
진철희 보험 칼럼
영어교육칼럼
말킴 패턴500문장뽀개기
말킴 응용500문장뽀개기
말킴 영어작문 뽀개기
라이프칼럼
서대진의 크루즈 여행
김동윤의 역학.사주칼럼
알렉스 컴퓨터정복
종교칼럼
기독교
불교
천주교
              

 
회원정보
닉네임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받을아이디
제목
내용
(0/200바이트)
 
> Life Info > LA코리아정보광장 > LA코리아뉴스
LA코리아뉴스
뉴욕 신지혜 시인 시집 [토네이도] 출간
작성자: Paul Lee 기자 조회: 112203 등록일: 2020-09-27

<기사입력일자: 2020-09-27>




시집 '토네이도' 출간 신지혜 "인생 노정, 토네이도 같


다"

























신지혜 시인(왼쪽)이 출간한 시집 '토네이도' 표지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대륙을 강타한 토네이도/ 너는 처음에 무화과나무 밑에서 부스스, 가느다란 실눈을 떴지/ 고요해서 숨이 막혀요/ 너는 이따금 울부짖었지/ 너는 마침내 홀로 이 길을 떠났지…."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신지혜 씨가 25일 국내에서 이같이 시작하는 시 '토네이도'를 제목으로 시집을 출간했다. 그는 2018년 이 시로 '윤동주 서시 해외작가상'을 받았다.


신 씨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사람 사는 인생의 노정이 '토네이도'와도 똑 같다"며 "자신의 발원지를 모르는 채로 이곳, 이 무한 우주의, 이 지구별에 태어나 내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조차 모르고, 자신을 지탱하기 위해 넓고도 거친 세상 한복판에서 한판 대결을 벌이는 일, 즉 이 세상에 눈뜨고 나온 모든 존재의 노정이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토네이도'에는 총 63편의 시가 수록됐다. 일상의 치열한 삶, 죽음과 종교, 자성과 직관, 상상과 초월, 명상과 조응, 우주의 순환고리, 이 차원과 저 차원 등 다양한 주제와 소제의 시편들이다.


특히 이 세상의 모든 구조는 근본적으로 모순의 오류 프로그램에 의해 오작동 되고 계속 순환하는 것이라고 읊은 시 '우주 모둠탕이 펄펄 끓는다'에서는 "이 세상은 모든 것들이 한꺼번에 펄펄 끓게 돼 있는 구조이자 그것의 에너지로 돌아가기 때문에 '함께 끓어야만 살 수 있는 현재의 구조'"라고 역설한다.


신 작가는 '우주 시인'이라고 불린다. "남달리 큰 우주적 스케일의 사유와 변화무쌍한 상상으로 무한천공을 잘 노닌다. 이 시집은 '우주'의 파노라마"라고 문학평론가인 오민석 단국대 영문학과 교수가 평했다.


신 작가는 "이 지구상에서 치열한 삶을 사는 모든 선한 존재들에게 이 시집을 바친다"며 "이 지구가 돌아가는 이유는 오직 그들 덕분"이라고 추켜세웠다.


서울에서 출생한 그는 미주 중앙일보 신춘문예와 '현대시학'으로 등단했다. 제3회 재외동포 문학상 대상, 미주동포 문학상, 미주시인 문학상 윤동주 서시해외작가사 등을 수상했고, 시집 '밑줄'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ghwang@yna.co.kr






[ⓒ LA코리아(www.lakorea.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215
재미한인작가 아카이브 2부 "시간의 그늘" 전시 갤러리코리아 개최
조셉 리 기자 31287 2014-05-02
214
한국작가들의 작품세계 <더블미로>, 워싱턴 아메리칸 유니버시티 미술관에서 특별전 개최
조셉 리 기자 43099 2014-04-27
213
뉴욕한인회, 교과서 동해병기법안 통과 서명 적극참여 호소
케빈 정 기자 33036 2014-04-21
212
유펜 총학생회장에 한인교포2세 김재윤씨가 당선
케빈 정 기자 43033 2014-04-13
211
한인 최초의 심장병검사 이동검진센터 개설
케빈 정 기자 43029 2014-04-05
210
무상유아교육 Pre-K 프로그램 확대실시, 4살 유아대상 23일까지신청받는다
조셉 리 기자 46701 2014-04-03
209
오바마 케어 4월 15일로 연장, 특수상황시 60일간 추가 혜택부여
케빈 정 기자 53676 2014-03-30
208
카메라 루시다(Camera Lucida), 첼시에서 전시 오프닝 개최
케빈 정 기자 57594 2014-03-23
207
재미한국학교동북부협의회 제 7회 교사의 밤 행사 개최
케빈 정 기자 46852 2014-03-13
206
아리랑, 미국의 심장을 두드리다 뉴욕 뒤흔드는 대 공연 펼쳐진다
조셉 리 기자 35093 2014-03-10
205
뉴욕 위안부 전시관, 홀로코스트 박물관내 뉴욕한인회가 건립추진
케빈 정 기자 42758 2014-03-07
204
2014년 알재단 현대미술공모전 당선작가 발표
케빈 정 기자 42917 2014-03-03
203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정기총회 개최
조셉 리 기자 43419 2014-02-28
202
주뉴욕총영사관 맨하탄 파크 에브뉴로 이전
케빈 정 기자 65051 2014-02-14
201
한국계 미국 작가와의 만남 ‘K-Literature’ 개최
조셉 리 기자 20849 2014-02-13
200
2014 웨딩박람회 및 패션쇼 -레오날드 연회장에서 2월 9일 개최
케빈 정 기자 33840 2014-01-27
199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유공자문위원 표창
조셉 리 기자 35245 2014-01-24
198
금융 및 투자 분야 업무유공자 부총리 표창장 수여식 개최
케빈 정 기자 29899 2014-01-17
197
제9회 '미주 한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기념 대통령 축하 메시지
케빈 정 기자 53717 2014-01-15
196
Ed Mangano 낫소카운티장과 뉴욕 총영사 면담
조셉 리 기자 47038 2013-12-19
195
주 뉴욕총영사, Harris Baum 주 필라델피아 한국명예총영사과 코리언나잇 만찬 리셉션개최
조셉 리 기자 34247 2013-12-17
194
주뉴욕총영사 펜실베니아 주 의회에서 연설
케빈 정 기자 40658 2013-11-18
193
버몬트 주 한국전 참전용사들에세 평화의 사도 메달 증정행사 개최
케빈 정 기자 34319 2013-11-15
192
Suffolk 대학에서 박강호 총영사 한반도 정세 관련 강연
조셉 리 기자 42880 2013-11-14
191
연방하원의원 Michael Grimm 하원의원과 손세주 총영사 한인동포 권익보호협의 면담
조셉 리 기자 32750 2013-11-08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회원정보
닉네임 Paul Lee 기자 (_admin_)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닉네임 Paul Lee 기자 (_admin_)
제목
내용
(0/200바이트)
게시물 신고하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거나 불건전한 게시물을 운영자에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 확인 후 해당글 삭제조치 및 해당 회원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습니다.
허위신고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글 제목 뉴욕 신지혜 시인 시집 [토네이...
글 작성자 Paul Lee 기자
신고이유
회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회원약관 | 고객지원센터 | 제휴 및 광고문의 | 광고안내   
 

 

Contact Us : 고객센터문의, Tel: 대표 201-674-5611

E-mail: lakorea77@gmail.com, 빠른카톡상담ID : newyorkkorea 

미국최대 대표포털 LA코리아는 미국법률변호사고문 및 미국저작권법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컨텐츠 및 기사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c) LA Korea INC. News Media Group in US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