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바:2015-11-16>

살리나스 존스타인벡 도서관 한국섹션 설치기념식

주샌프란시스코 한동만 총영사는 11월 14일 살리나스시에 소재한 존스타인벡(John Steinbeck)도서관의 한국섹션 설치 오픈기념식이 개최되었다.

 한국섹션 오픈행사는 에릭 하워드(Eric Howard) 살리나스도서관 부관장을 비롯 조 군터(Joe Gunter)살리나스시장, 케이시 루시어스(Casey Lucias)살리나스 시의원, 이응찬 몬트레이한인회장과 한인 동포관계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한동만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문화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본 도서관에 한국섹션이 설치됨으로써 미 주류사회에 한국문화가 자리잡고 보다 널리 보급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늘 행사를 위해 수고를 해준 이응찬 몬트레이한인회장을 비롯 각 동포관계자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조 군터 살리나스시장도 축사를 통해 이 곳 살리나스시에 다양한 문화활동 및 보급의 일원으로 한국섹션 설치를 환영하며, 설치를 지원해준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을 비롯 각 한인동포단체에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특히 오늘을 계기로 살리나스시가 전세계에서 한 부분을 차지하게 됨을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동만 총영사는 에릭 부관장에게 도서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약 400여권(공관지원도서 200권, 동포기증도서 200권)의 일반도서및 70여권의 아동용도서가 비치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한국영화 위주의 DVD매체자료 등도 향후 지원될 예정이다.

* 축사중인 한동만 총영사.

* 축사중인 한동만 총영사. 뒤쪽이 도서관에 설치된 한국섹션

* 에릭 부관장에게 지원금을 전달하는 한동만 총영사.

* 태권도시범, 비빔밥, 삼고무, 사물놀이 모습

* 사물놀이공연.

* 사물놀이공연.

<사진=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미국최대한인포털 LA코리아 Nancy Le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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