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2대 뉴욕한인회장에 단독후보로 출마했던 한창연(왼쪽)장로가 27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150여명의 회원 만장일치로 인준을 받은 뒤 정재균 선관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았다.
|
제32대 뉴욕한인회장 선거 단독 후보인 한창연 장로가 27일 한인회 정기총회에
서 차기 회장 인준을 받고 당선증을 교부 받아 공식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정회원 151명은 한 후보의 회장 인준에 만장일치로 동의했고, 정관에 따라 정재균 선거관리위원장이 당선증을 전달했다.
한 회장은 인사말에서 “31대 뉴욕한인회가 정말 한 일이 많고, 그 뒤를 이어 더욱 발전하고 나누는 한인회로 만들겠다”며 “정식 취임까지 남은 한 달 동안 앞으로의 임기 2년을 위한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인회 정관에 따르면 새로 선출된 뉴욕한인회장은 5월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한편 신임회장 인준에 앞서 진행된 31대 사무국•한인회관 결산보고에 따르면 사무국 재정은 현재 8800여 달러가 남아있다. 반면 한인회관은 1층과 지하층의 렌트 수입 공백으로 26만여 달러의 적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