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홉킨스대학교는 2018년 동문 마이클 R. 블룸버그가 18억 달러를 기부해 입학 과정에서 학생·가족의 재정 형편을 보지 않는
‘완전 need-blind’와 학자금 대출을 최소화하는 ‘no-loan’ 재정지원 체계를 구축한 이후, 저소득·중산층 학생 비율을 크게 늘려 온
흐름을 한 단계 더 확장해 2026학년도부터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홈우드(Homewood) 캠퍼스 학부 과정,
즉 Krieger School of Arts and Sciences와 Whiting School of Engineering 소속 학부생을 대상으로
연 소득 20만 달러 이하 가정의 학생에게는 등록금을 전액 면제하고,
10만 달러 이하 가정의 학생에게는 등록금뿐 아니라 각종 수업료와 필수 경비, 기숙사비와 식비 등
생활비까지 지원해 부모 부담금을 사실상 0달러로 만드는 새로운 ‘Tuition Promise(등록금 약속)’ 프로그램을 발표했으며,
이로 인해 미국 인구조사국 자료 기준 전체 가구의 약 85%에 해당하는 가정의 자녀가 존스홉킨스에서 학부 과정을 이수하면서
등록금을 내지 않게 되고, 그중 상당수는 생활비까지 지원받아 완전 무상에 가까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이번 변화는 2026년 봄학기부터는 기준에 해당하는 현재 재학생에게도 적용되며 2026-2027학년도 신입생부터는
입학과 동시에 새로운 기준을 적용받게 되어, 특히 연 소득 10만 달러 이하의 가정은 부모가 따로 부담해야 할 금액이
전혀 없는 구조로 설계되었고, 연 소득이 20만 달러를 넘어가는 가정에 대해서도 학교는 여전히 학생 개개인의 재정 필요에 맞춰
100% 필요기반 재정보조(need-based aid)를 제공하며, 대부분의 경우 연 소득 약 25만 달러 수준까지도
상당한 금액의 장학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자녀가 동시에 여러 명 대학에 재학 중인 고소득 가정 또한 상황에 따라 재정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대학 측은 이러한 정책이 단순히 일부 저소득층만을 위한 제한적 장학이 아니라
미국 평균 소득을 웃도는 중산층 가정까지 포함해 “능력은 있지만 학비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들이 재정 부담 없이
존스홉킨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실제로 2018년 블룸버그 기부 이후
Pell Grant(연방 저소득 장학금) 수혜 대상 신입생 비율이 15.4%에서 24.1%로 크게 증가해 학교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동시에,
입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역시 미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전국 상위 3위권 내 학업성취도)을 유지해 온 점을 들어
“재정적 장벽을 낮추면서도 학업 수준을 유지·강화하는 방향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평가하며,
이번 등록금 무료 정책은 블룸버그의 18억 달러 기부금과 그 이후 약 1,200명 이상의 추가 기부자들이 제공한
2억 4천만 달러 이상의 재정지원 기금, 그리고 대학 기금(endowment)의 전략적 운용을 통해 마련된 재원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학교 재정 전체에 무리 없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설계되었고, 대학 입학·재정지원 총괄 부총장인
데이비드 필립스(David Phillips)는 “복잡한 재정지원 제도를 이해하는 과정 자체가 많은 가정에게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는데,
이번 변화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우리 가정 소득이 이 정도면 대략 어느 수준의 지원을 받게 되는지’를
훨씬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 특히 정보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소도시·취약계층 학생과 가족들이 존스홉킨스 진학을
현실적인 선택지로 인식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이번 정책은 홈우드 캠퍼스 학부 과정에 우선 적용되지만 예술 분야를 담당하는 Peabody Conservatory
역시 2024년부터 need-based aid를 대폭 확대해 미국 내에서 가장 관대한 수준의 예술계 재정지원 체계를 갖춘 학교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고, 모든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FAFSA, CSS Profile 등 정상적인 재정지원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하며,
학생과 학부모는 존스홉킨스 학생 재정지원(Student Financial Support) 웹사이트를 통해 구체적인 소득 구간별 지원 수준과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출처 : Johns Hopkins University – Hub (JHU 공식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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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uParentPortal 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