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바칼로레아(IB)’가 학생들이 제출하는 글에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인 ‘챗GPT’ 활용에 대해
금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제바칼로레아(IB)는 유럽·미국·중국 등의 일부 초중등학교에서 운영되는
국제 공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논술과 토론 및 프로젝트 기반 정성평가로
공정성을 인정받아 왔습니다.
현재 전 세계 150여개국 5700여개 학교에서 운영 중이고,
우리나라에도 30여개 학교에서 IB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IB 관리 기관인 국제바칼로레아기구(IBO)에서 밝힌 방침에 따르면,
IB가 챗GPT를 전면 금지하는 것보다
개별 학교와 협력하여 학생들의 윤리적인 AI 활용을 장려하려는 입장으로 해석됩니다.
이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챗GPT 과제 대필 논란 및
해외 학교들에서 발생하고 있는 챗봇 활용 금지에 대한 입장과 대비되는 것입니다.
작문을 대신 할 수 있는 기술의 등장으로 작문 자체의 행위보다
작문을 둘러싼 맥락과 적절한 데이터를 활용한
작문 작성, 작문에 반영된 창의성 및 작문에 대한 이해력 등
다른 기술이 중요해질 것임을 시사합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자신의 글에 챗GPT 활용과 인용에 대한 부분을 명시해야 한다는
세부 허용 조건을 지켜야 합니다.
IB의 학생 시험에서 에세이의 비중은 장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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