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運)은 바뀐다
멀쩡한 사주를 가지고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사주팔자는 먹고 살만한 그릇을 타고났지만 운이 거꾸로라서 또는 운이 흉해서 제 밥그릇을 찾아 먹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다. 당사자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어디 가서 물어도 사주는 괜찮다고 하는데 왜 일이 풀리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문제는 운이 없어서 그렇다.
실력이 아무리 있어도 운이 없으면 세상이 나를 알아주지 않으니 답답할 수밖에 없다. 여태까지 살면서 운이 없었다고 생각한다면 별 이변이 없는 한 앞으로도 그렇게 될 공산이 크다. 불운(不運)과 흉운(凶運)의 웅덩이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다람쥐 쳇바퀴 돌듯 제 자리를 맴도는 수많은 군상이 거리에 가득하다.
흉운에서 길운(吉運)으로 운로(運路)가 바뀌면 기발한 생각이 떠오르고 세상 사람이 나를 도와서 성공과 번영의 길로 들어설텐데 이게 가능할지 싶다. 물론 가능하다. 말처럼 쉽지 않겠지만 운로가 어떻게 바뀌는지 살펴보자.
무엇보다 내가 바뀌어야 한다. 내가 변해야 운도 변하고 세상도 변한다. 내 기분대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사는 한 운은 바뀌지 않는다. 고집을 버리고 환골탈태해야 한다. 예컨대 오른손잡이로 사십년을 살았다면 앞으로는 왼손을 써야하고, 육식을 좋아하는 식성이라면 이제부터는 채식으로 돌아야 한다. 술을 마시던 사람은 완전히 끊어야 한다. 한 방울도 안 된다. 담배도 마찬가지다. 즐기던 오락이 있다면 이것도 포기해야 한다.
팔자는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생긴 대로 살고 마음 내키는 대로 사는 게 타고난 팔자임을 알아야 한다. 팔자를 바꾸고 싶다면 그리고 운을 바꾸고 싶다면 모든 것을 철저하게 바꾸어야 한다. 사람이 바뀌면 운도 바뀌고 팔자도 바꿀 수 있다는 말이다. 이것으로 준비과정이 끝나고 이제 본격적으로 운을 불러보자.
운을 부르는 마법의 주문을 몇 가지 소개한다.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걸 택하시면 된다. “나는 재수가 좋다” “나는 행복하다” “꿈은 이루어진다” “고맙습니다” 등이다.
말은 에너지다. 입에서 나온 말은 에너지가 되어 우주로 날아갔다가 다시 자신에게로 돌아온다. 행복하다고 말하면 행복이, 고맙다고 말하면 고마운 일이 찾아온다. 반대로 힘들다고 말하면 힘든 상황이 생기고, 불평불만을 자꾸 하면 불평할 일만 생기게 마련이다. 재수가 좋다는 게 기정 사실인양 내가 말해야 나의 행동도 바뀌고 운도 바뀌게 된다. 파동이 바뀐다는 말이다.
인간은 운의 파동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파동을 바꾸면 성공하고 그렇지 못하면 실패한다. 생각하고 있는 것을 계속 말로 표현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천번을 말하라. 무슨 일이든 천번을 반복하면 신(神)이 도와준다.
우주는 커다란 용수철이다. 세게 누를수록 크게 반발한다. 우주를 향하여 크게 외치고, 요구하고, 우주에 많은 것을 주면 줄수록 내게 더 많은 것이 빨리 주어진다. 하늘에서 응답이 없을 때는 하늘을 향한 나의 압력이 약하기 때문이다. 나의 정성이 부족하다는 말이다.
김동윤 역학 전문가
.부산출생
.한양대 경제학과 졸업
.<미주세계일보><워싱턴중앙일보>
.<뉴욕중앙일보>에 '김동윤의 역학' 고정칼럼 연재
.도서출판 윤성 대표
.현재 운수 좋은 집 대표
.전화 347-732-9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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