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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자들의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 중
2020년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에서 작성한 논문
(사회적지지, 자기격려, 우울, 학업소진이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
국내 대학생과 한국인 해외유학생의 비교*)에 따르면
국내 대학생의 우울도에 비해 한국인 해외유학생의 우울도가
약 60%정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해외 생활에 대한 스트레스가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이것 외에도 이 논문의 흥미로운 지점은
두 학생군의 대학생활적응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요인이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국내 대학생의 경우 자기격려가 높을수록,
해외유학생의 경우는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대학생활적응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를 통해 해외생활처럼 전반적 환경이 변화하는 상황에서는
자기격려와 같은 내적인 요인이 아니라 사회적지지와 같이
심리적 적응을 도울 수 있는 관계적,
환경적 요인이 중요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런 사회적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해요.
내게 필요한 모든 사회적 지지를 한 사람에게서만 받기는
사실상 어렵습니다. 내가 취업이 안될 때 맛있는 걸 사주고
기분전환을 해주는 친구도 필요하고
취업 정보를 공유해주는 선배도 필요하고
늘 나를 믿어주는 가족들도 있으면 좋겠죠.
하지만 당장의 지지기반이 부족하고,
관계를 스스로 만들어갈 에너지가 없어 힘이 든다면,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심리상담사와 함께 안전한 공간에서 관계 맺으며 지지받는 경험을 하며
마음의 근육을 기른다면,
그 이후의 관계맺음을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거예요.
다만, 타지에서 의사소통문제, 문화적 차이,
인종차별과 같은 문제로, 나를 오롯이 공감해줄 수 있는
안전한 전문가를 찾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된다면
한국에 있는 믿을 수 있는 심리상담센터에서
화상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반가운 소식이 있다면 온라인 상담비를 지원하는 해외보험사가
속속들이 생겨난다는 것인데요,
많은 나라의 의료보험과 민간 보험들이 이런 언텍트 시대에 맞게 진화했습니다.
코로나 대유행 이전에는 오프라인 진료에 대해서만 보험료를 지급했다면,
전염병의 창궐로 온라인 진료에 대해서도 보험금을 지급하기 시작했는데요.
외국에서는 이런 온라인 진료에 ‘심리상담’도 포함되어 있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한국에서는 아직 심리상담이 보험처리가 안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보험이 심리상담 서비스를 보장하지는 않기에,
본인이 가지고 있는 보험이
어느 치료 서비스까지 보장하는지 알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온라인 심리상담을 신청하기에 앞서
보험사에 문의해야 하는 내용을 정리해봤는데요.
1. 상담을 시작하기 전에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는지
- 보험사 자체에서 연계되어 있는
상담센터만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international SOS, Assist Card Travel Care 보험사는
사내 전화 심리상담을 제공합니다.)
- 보험사 외부 네트워크(ex:내담자의 고국에 있는 심리상담센터)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상담비용을 내담자가 선지급 후,
보험사에 비용을 청구하는 방식이기에
요청하는 서류의 종류 역시 미리 알아두면
좀 더 빠르게 보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 상담확인사실서, 상담자의 자격정보 등등)
2. 보장받을 수 있는 회기의 제한이 정해져 있는지
-만약 보험에서 nn회기까지 커버해 준다는 것을 알고 시작한다면
상담자와 종결등 상담 계획을 짜는데 훨씬 용이하고,
상담의 목표를 좀 더 현실적으로 설정할 수 있어요.
3. 이용금액의 전부를 지원해주는지, 혹은 ‘copay’ 가 존재하는지
- 아시다시피 해외보험의 대부분은
자부담 비용인
‘copay’가 존재하는데,
이 부분 역시 고려를 하고 계획을 짜는 것이 좋겠죠?
*예시로 스위스는 Sanitas 보험사의 추가 플랜,
캐나다는 stonewell 보험사의 ‘tugo’ 플랜에서
보험사 외부의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stonewell의 ‘alianz’플랜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본 정보는 22년 08월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세부 변경사항이 있을 수 있으므로 보험사에 문의해보심이 가장 정확합니다:)
에브리마인드에서는
미국, 캐나다,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등
15개국 이상의 해외거주자 분들과
화상상담을 통해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에브리마인드는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내담자가 병원, 법정, 그리고 보험사에 제출할 수 있는
상담 확인 사실서와 전문가 자격증을 발급해드릴 수 있습니다.
만약 해외 거주중이시고, 해외보험을 가지고 계시면
보험의 보장범위에 대해 알아보시고,
해당이 되신다면 요청 서류를 최대한 발급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자료
https://www.forbes.com/health/mind/online-therapy-insurance/
오성희,박기환. (2007). 이민자들의 심리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한국계 호주이민자들을 중심으로. 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 56-64
서명옥, 강윤심, 최보영. (2020). 사회적지지, 자기격려, 우울, 학업소진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국내 대학생과 한국인 해외유학생의 비교.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20(20), 537~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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