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섬유분야에 관한 설명회, 맨해튼에서 개최
6월 7일, 맨하탄 패션구역(Garment District)에서 한미 FTA 섬유분야에 관한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이
설명회에는 섬유 의 분야 한국 지상사, 경상북도 등 한국 지자체 주재관, 뉴욕 한인 봉제협회 등 동포 한
인 경제인, 디자이너, 현지 의류 구매 Buyer 등 총150여명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뉴욕총영사관과 KORTRA 뉴욕무역관은 한미FTA 비준에 관한 우호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한미FTA를 계기로 모국기업과 한인동포경제인들간의 투자 협력 비즈니스 모델을 새롭게 창출한다는 목적으로 개최했으며, 뉴욕한인봉제협회는 최근 뉴욕시에서 추진중인 Garment District구역내의 뉴욕패션센터 건립 계획안을 설명하면서 모국기업들이 원단 전시장 설치 등 동 계획을 활용한 적극적, 선제적 투자를 요청하기도 하였다.
뉴욕총영사관은 지난 5.11일,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한미FTA 전분야에 걸친 협정문 내용 및 활용 방안 등에 관한 전일 세미나를 개최하였는 바, 시간 관계상 각 분야별로 충분한 논의가 있기 어려웠던 점을 감안하여 금일 행사는 섬유분야 한 분야만을 대상으로 관련 산업 관계자 및 전문가 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활용 및 협력 방안에 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날 뉴욕총영사관은 행사장 입구에 한미FTA 비준 지지 서명서를 비치하고, 지지 서명 의사를 밝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미FTA 액션센터(www.koreauspartnership.org)에 일괄 등록 을 받았다.특히, 현지 미국인 바이어 들을 초청하여 실제 한미FTA로 인한 한국산 제품의 가격 경쟁력 이 어느 정도일 것인지에 대한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 대형 백화점으로의 의류 납품 절차, 그리고 미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개선점 등에 대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서 동 행사가 더욱 내실있는 행사가 되었다고 밝혔다.
뉴욕코리아. 케빈 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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