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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귀국하면서 1년동안 잘 탔던 XG350을 내놓습니다. 아시다시피, 3500CC 모델이며, 가격에 비해 승차감이나 안정성이 뛰어납니다. 연비는 하이웨이에서 22-23 정도 나오는 편이어서 나쁘지 않습니다. 넓은 실내도 장점이며, 무엇보다 휠의 움직임이 가벼워서 여성들도 편히 운전하시는 차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세번째 주인인 듯 합니다만, 지난 주인 분께서 주신 서류와 관리 내역 및 자료 모두 보관하고 있으며, 제가 인수한 뒤 공들여 관리해온 내역과 자료들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오늘 현대 Danvers에서 금호 타이어로 모든 타이어를 교체하고, 얼라인먼트 실행했습니다.(537달러가 들었습니다.) 현재 마일리지는 90700마일이며, 비흡연 차량, 무사고입니다.
브레이크 계통은 작년 여름에 모두 교체되었고, 올해는 타이어가 모두 교체되었습니다. 마모된 타이어로 지난 1년간 타다가 다른 분께 넘겨드릴 때가 되어서 새 타이어를 달고 운전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좋은 승차감이 느껴지네요.^^ (타이어 아낄 것이 아니라는 교훈을 얻게 되었습니다.)
외장 상태는, 약간의 스크레치 정도이며 보수용 붓펜 드립니다. 내장 상태는 지저분한 곳 없이 깨끗하며, 창문에 바이저 부착되어 있습니다. 흡기필터는 K&N 필터를 구입해 설치했는데, 약 10% 정도의 마력 상승효과가 있다고 하며, 반영구적인 필터라서 몇년 간 관리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밟을 때 움직임이 상당히 가볍고, 반응이 빠릅니다.
캐빈 필터는 그동안 제가 직접 교체해왔고, 스페어가 두 개 있습니다. 윈도우 쉴드 와이퍼도 두 쌍 더 있으니 넘겨드리겠습니다.
지난 겨울에 하체 크랭크 리콜받았으며, 현대 Danvers에서 꾸준히 관리받은 차량인지라 기록이 모두 남아 있습니다.(요즘 현대차는 현대대리점에서 서비스받는 편이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래 탈 것으로 생각해 공들여 관리했지만, 사정상 더 빨리 귀국하게 되어 내놓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도 가능한 한 빨리 처분해야하는 상황인지라 저렴히 내놓을까 합니다.
타이어 모두 교체하고 얼라인먼트 완료했으니 앞으로 타시면서 문제 생길 부분은 거의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참고로 엔진오일은 제가 운전하는 동안 합성유만 사용했고, 약 3000마일 정도마다 교체했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조금 더 탔습니다. 인수하실 분께서 한번 갈아주시면 되겠습니다.)
미션오일 교체도 오래되지 않았고, 그밖에 교체할 만한 것들은 모두 교체한 것 같습니다.
급하게 내놓게 되어서 오래 지나도록 결정이 되지 않으면 딜러에게 넘길까 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가급적 빨리 문의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문의는 무엇이든 편하게 해주십시오. 최선을 다해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