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무형문화전수 워크숍: 성금연류 가야금산조-사업명 : 한국전통무형문화 전수 워크숍 <성금연류 가야금산조>-강 사 : 지윤자-일 시 : 2017.12.14(목) 13:30-16:30-장 소 : LA한국문화원 3층 아리홀-예약: www.kccla.org/english/programs_reservation.asp-자세한 정보: tammy@kccla.org or 323-936-3015 LA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은 한국전통문화의 올바른 보존 및 분야별 전승기회 제공을 위해 "한국전통 무형문화 전수 워크숍" (Traditional Korean Cultural Heritage Workshop)을 6월부터 매달 한차례씩 LA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전통공연가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중입니다. 오는 12.14.(목) 13:30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열리는 일곱번째, 올해의 마지막 워크숍은 지윤자(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산조 23호 전수자/해외명예전승자)의 <성금연류 가야금 산조>를 전수합니다.故 성금연선생은 가야금 명인 최옥삼, 안기옥, 조명수에게 사사하고, 정정열에게 판소리를, 한성준에게 춤을 배워 악가무를 겸비한 발군의 음악가로 조선성악연구회, 여성국극 동지회에서 활동하였습니다. 1960년경부터 ‘춘몽’, ‘향수’, ‘흥’, ‘새가락별곡’, ‘눈물이 진주라면’ 등의 독주곡과 병창곡, 민요곡, 무용반주곡, 영화음악 등의 수많은 창작활동을 하였습니다. 1968년 가야금산조 연주가로서는 최초로 중요무형문화재(현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예능보유자로 지정되었습니다.성금연류 가야금산조가락은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굿거리, 자진모리, 휘모리, 엇모리로 짜여져 있는데, 화사하고 경쾌하며 발랄하면서도 애절한 맛 또한 진하게 배어있습니다. 다른 산조와 달리 중중모리와 자진모리 사이에 굿거리 장단이 있어 더욱 흥취가 있으며 전체적으로 마치 물흐르듯 윤기가 넘치고 있습니다. 그중 이번 워크숍에서 지윤자 선생은 성금연류 가야금 산조의 기본가락과 독주곡 ‘흥’, 15현 가야금을 위한 성금연 선생의 대표적인 작품 ‘향수’(꽃의 향기)를 전수할 예정입니다. 지윤자 가야금 명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해외에 거주하며 우리 전통 무형문화의 해외 보급과 선양에 기여해온 전 세계 예술인 10인 중 한명입니다. 부부 국악인 故 지영희, 故 성금연씨의 딸로 부모와 8남매가 모두 전통음악 연주자인 국악가족의 일원입니다. 아버지 지영희씨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2호(시나위)이며, 어머니 故 성금연씨는 제23호(가야금산조) 보유자로, 한국 전통 음악의 기초를 다진 국악인들로 유명합니다.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공연자 및 일반인들에게 가야금을 새롭게 배우고 체험하며 전수받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예정입니다.이번 워크숍 참가는 무료이며, 사전에 온라인 또는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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