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 (원장 최병구) 과 한국국제교류재단 워싱턴사무소 (소장 윤금진)은 봄방학을 맞아 오는 4월 18일 금요일 한인동포 자녀 및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와 역사 체험 견학을 실시한다. 행사진행은 한미예술재단 (회장 문숙)이 담당하며 필라델피아박물관 큐레이터의 가이드를, 한국어 또는 영어로 제공받는다.
프로그램 내용은 필라델피아박물관 1층, Dorrance Special Exhibition Galleries에서 개최되고 있는 “한국의 보물: 조선시대 예술과 문화, 1392-1910 (Treasures from Korea: Arts and Culture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전시를 돌아보며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는 것이다. “조선시대 예술과 문화” 전에는 한국의 국보, 보물 등 지정 문화재를 포함하여 150점 이상의 문화재가 전시되어 있으며 대부분이 미국 관객들에게 처음으로 소개되는 것이다. 조선시대 왕좌를 장식했던 일월오악도 병풍, 십장생도 병풍, 화려한 모란병풍, 조선시대 왕실의 의례를 담은 책인 의궤와 의궤의 디지털 영상, 조선 도자 예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각종 도자기, 사대부 남성의 공간이었던 사랑방과 여성의 방 등 조선시대 생활,사상, 종교 및 다양한 계층의 삶과 문화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필라델피아박물관 웹사이트 http://www.philamuseum.org/exhibitions/795.html를 방문하면 얻을 수 있다.
2. 신청 기간
이번 필라델피아 박물관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을 담당하고 있는 한미예술재단측은 “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한국실 견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필라델피아박물관 전시 견학은 봄방학 기간에 동포사회의 2세대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새로운 경험과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또한 견학을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우고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좀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외국인들에게는 새로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전하며 이번 견학을 통해 매년 “한국 문화와 역사체험 탐방”을 기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의 한국실은 한미 양국민의 이해와 신뢰를 증진시키고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유현석)의 지원으로 2007년 개관되었다. 한미예술재단은 한국을 홍보하고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워싱턴인근의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미소니언 한국실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4,700여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한미예술재단 소속 인턴들의 가이드를 받으며 한국실을 견학하였다.한미예술재단에 대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uskaf.org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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