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원장: 최병구)은 K-Literature의 일환으로 오는 2월 14일 오후 6시, ‘A Glimpse into the Korean-American Literature’란 주제로 미국 문단이 주목하는 영향력 있는 한국계 작가 이민진(MinJin Lee)을 초청, 문학의 밤 행사를 개최합니다.
K-Literature는 한국 및 미국 문단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북토크, 토론, 작가 사인회 및 작가의 최근 근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행사입니다. 이민진 작가는 이번 행사에서 자신의 독창적인 작품세계와 문학을 통해 바라본 미국 내 소수 이민자들의 삶과 애환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입니다. 또한, 워싱턴 DC 독자뿐만 아니라 작가들과의 현지 네트워킹도 행사를 통해 함께 도모할 예정입니다. 이 작가는 지난 2008년‘백만장자를 위한 공짜음식’(Free Food For Millionaires)을 출판하여 미국과 한국의 주요 언론에서 미국에서 방황하는 이민자 1.5세대와 미국 내 한인의 삶을 잘 조명한 소설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작품은 영국, 이태리, 한국에서도 번역 출간되어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소설은 미국 백인 상류사회의 장벽과 그로 인해 소수인종이 겪는 내면의 갈등을 이야기 하며, 돈과 학벌·인종차별을 극복하기 위해 분투하는 한국계 미국인 세 여자의 스토리를 보여줍니다. ‘백만장자를 공짜음식’은 미국 No.1 Book Sense Pick, 뉴욕 타임즈 에디터 선정 도서, 월스트리트 저널의 북클럽 선정 도서, 올해의 베스트셀러, 영국 더 타임즈와 USA 투데이 올해의 도서로 선정됐습니다.
이민진 작가는 예일대학교 역사학 학사와 조지워싱턴 법대를 나와 변호사로 활동하였고, 현재 뉴욕에서 거주하며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Henry Wrights Prize (논픽션), James Ashmun Veech Prize(픽션), The Narrative Prize 등의 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뉴욕타임즈, 보그 잡지, 월스트리트 저널의 북 리뷰 및 여행관련 칼럼을 쓰고 있으며, 예일대, 존스홉킨스대 등 미국 유명 대학교와 도쿄 아메리칸 센터, 세계여성 포럼, 아시아 소사이어티 등지에서 정치, 문학,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활발한 강연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민진 작가의 대표작으로는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음식 (Free Food for Millionaires,2008) 외에도 단편소설 모국(Motherland, 2004), 행복의 축(Axis of Happiness, 2004)가 있습니다.
행사 참여는 무료이나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주차 공간이 협소한 탓에 대중교통 이용을 바랍니다.
○ 문의 : 202-587-6153, yunjieun@koreaembassy.org○ 일시 및 장소 : 2014년 2월 14일 (금) 저녁 6시 ~ 8시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2370 Massachusetts Ave., NW., Washington, DC 2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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