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마음 요가’ 봄 시즌 클래스 오픈
‘현대무용가-요가마스터’ 정주리 씨 지도
봄을 맞아 맨해튼 32가 아트센터 마음(갤러리 마음)에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밝고 즐겁게 만들어줄 ‘마음 요가‘ 클래스가 열린다.
‘마음 요가’는 현대무용가이며 요가 마스터로 활동하는 정주리 씨(29)가 지도한다. 정주리 씨는 서울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무용학과 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2003년부터 무용가와, 요가 마스터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현재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정주리 무용단(Joori Jung Dance)’의 안무가 이면서, 뉴욕 현지 무용단 ‘Time Lapse Dance, Amanda Selwyn Theater’ 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다.
정주리 씨의 말이다.
“마음 요가는 먼저 가볍게 몸을 흔들어서 잠들어 있는 몸의 근육을 깨우고, 따뜻한 차 한잔으로 몸의 온기를 더해줍니다. 차 한잔이 온 몸으로 퍼지는 순간 우리는 잠시 우리의 몸에 귀 기울이며 자신의 내면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 때 자연스레 몸과 마음의 연결을 느끼며 몸의 관절을 풀어주는 가벼운 동작들과 요가 아사나를 통해 몸 안에 쌓인 스트레스와 노폐물, 부정적 에너지를 모두 내보낼 수 있습니다. “
어렸을 적부터 시작한 무용을 통해 몸의 자연스러운 흐름에 대해 생각하며 요가를 지도하는 정주리씨는 예전에 무릎과 허리의 잦은 통증에 대한 궁금증으로부터 요가를 치료의 방편으로 시작하였다고 한다.
‘마음 요가’는 요가 지도자의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자연스레 몸과 마음을 열어주며 잘못된 자세 교정과 유연성, 근력 강화를 향상 시켜줄 것이다.
수업은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에게 열려 있으며,
4월 10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30분에 시작한다.
*아트센터 마음(Gallery Maum) : 22 W. 32 St, New York NY 10001(시티은행 6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