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문학 6호 -글로벌 종합문예지
읽을만한 순수 문예지 <한솔문학>
“타향과 본향을 잇는 징검다리” 문예지를 표방하며 국내외를 아우른 글로벌 종합문예지 <한솔문학> 제 6호(480쪽)가 나왔다.
지난 연말 발간된 <한솔문학> 제6호에는 문학평론가이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촌장인 김종회 박사가 권두덕담을 썼고, 발행인 손용상 작가가 권두시 ‘다시 일어나면 되잖아’ 를 한글과 영어로 번역하여 함께 올렸다. 달라스의 김선하 사진작가와 일본의 이해미 시인이 포토에세이(어머니를 위한 회한의 꽃) 및 ‘그림이 있는 단가
短歌 / 만나러 가는 길’을 칼러로 담았다.
<기획 특집 . 1>은 미주문협 이용우 이사장이 고 김영문(1973년 동아 신춘문예 당선작가) 희곡 작가를 회고했으며, <기획 특집 . 2>에서는 ‘제2회 한솔추천작가 공모전’ 에 추천된 3명(장일하, 조현만, 차덕선)의 시인과 수필가들이 선보였다.
국내 소설가로는 김명조 김성달 오효진 표성흠 등 중견 작가님들이 작품을 실었고, 수필에서 우동식 이강식 조성권 주미경 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시 부문에서는 원로 시인인 허영자 님과 이건청 박남권 님, 이도훈 여연 김석호 이원표 최병호 시인 등 8명이 작품을 보내주셨다.
해외 작가들은 미국 카나다 호주 일본 멕시코 베트남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23명의 디아스포라 한인 시인 소설가 수필가 등이 참여하여, 국내외 각 분야 유명 문객 총 50여 명이 약 70여 편의 시와 소설 수필 등 좋은 작품들을 선보였다.
북미주 참여작가들은 다음과 같다. 김수자, 민유자, 박봉금,박혜자, 손예숙, 최윤진(이상 소설) 강영자, 김경숙, 백수길, 성백군, 안경라, 오연희, 이성열(이상 시) 김수영, 김화진, 백상열, 여명미,여천기,유이나, 정만진, 오윤미(이상 수필 꽁트) 씨와 호주의 유금란, 베트남의 안용백 씨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호에는 제1회 ‘한솔 추천 작가 공모전’에서 2회 추천을 완료한 한국의 김석호 시인, 일본의 이해미 화가 겸 시인, 캐나다의 오윤미 수필가 등이 시와 그림이 함께 한 디카시, 꽁트 등 신작을 발표했다. 앞으로 독자들의 품평을 기다리며 <한솔문학>이 한발 더나아가는 글로벌 종합문예지로서의 자리매김을 확실히 했다.
아울러 <한솔문학> 편집 스태프인 박혜자 소설가의 헤밍웨이를 조명한 ‘명작의 산실’과 이관용 시인의 ‘문명기행’ 등이 연재 부록으로 실렸고, 김수자 하와이 거주 소설가가 리뷰한 지난 ‘한솔문학 5호에 대한 독후감이 마무리를 장식했다. 또한 조석진 한솔문학 기자가 정리한 ‘한솔 르포’ 섹션에서는 지난 6개월 동안 있었던 국내외 주요 문학계 소식을 요약했다.
국내외 작가를 아우르는 글로벌 순수 종합 문예지 <한솔문학>은 연 2회 텍사스 달라스에서 종합 기획해 서울의 ‘도서출판 도훈’에서 발간되며, 총괄 발행인은 달라스의 손용상 작가다. <한솔문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현재 한국 내 교보문고와 예스 24 등 서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미주 지역 및 여타 해외지역에서는 지금 한국에서 배로 운송 중이기 때문에 2022년 2월 중순 이후에 구입이 가능하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운송이 늦어질 경우 개별 배송을 원하는 사람은 다음 이메일로 문의하면 특송으로 받으실 수 있다. ysson0609@gmail.com 이나 hansolmunhak@gmail.com
<사진 : 한솔문학 제6호 표지 사진 / 한솔문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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