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되는 마약성 진통제로는 바이코딘, 퍼코셋, 타이레놀 # 3, 두라제직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하다가 중독이 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약들은 수술후나, 골절등 극심한 통증이 있을때 적절히 쓰면 통증을 경감시키고, 또 통증의 기간을 단축시켜 병의 진행을 늦추어 줍니다. 또 암환자의 경우 심한 통증을 경감시켜 삶의 질을 높여줍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약을 만성통증에 사용할 경우 통증 경감보다는 훨씬 많은 부작용을 수반합니다.
첫째는 마약성 진통제가 우리 뇌에서 나오는 엔도르핀이나 엔케팔린 같은 자연진통 물질의 생성을 중지시켜 마약이 떨어지면 통증의 정도가 견디지 못할 정도로 격심해집니다. 보통 척추디스크나 관절염등은 쉬고 있을때는 전혀 아프지 않거나 아파도 중간 정도의 통증만 있습니다. 그렇지만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하는 분들은 가만히 있고 움직이지 않을때도 참을 수 없는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마약성 진통제는 단기간 의사의 지시에따라 복용하면 수술후 회복이 빠르고, 골절후 움직일 수 있는등 꼭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장기간 복용하게 되면 약에 대한 내성이 생겨서 점점 더 많은 약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너무 많이 먹으면
호흡곤란으로 죽게 됩니다. 미국에는 지금 너무 많은 의사가 마약성 진통제를 무분별하게 처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바이코딘의 경우 미국의 소비량이 전세계의 90 퍼센트라고 합니다. 이러다보니 마약성 진통제로 인한 사망률도 급격히 증가해서
2009 년의 경우 미국에서 37, 485 명이 죽었습니다. 이 숫자는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죽은 숫자보다도 더 많고,
코카인이나 헤로인 중독으로 죽은 사람보다도 더 많습니다.
관절염이나, 목, 허리 아픈 이유로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될 통계입니다.
Dr. 김치갑 (Chee Gap Kim.M.D)
-서울대 의대 졸업
-뉴욕 주립대학 재활의학과 전문의 과정 수료
-헤켄섹 병원 재활의학과 과장 역임
-미국 근전도 전문의
-미국 통증 전문의
-현 김치갑 통증의료과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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