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이 가까이 하는 식사를 하면서 이렇게 격떨어지는 대우를 받기는 오랜만입니다.
작년 로컬 직장 동료들과 갔을때 직원들 서비스는 별로여도 식사가 꽤 괜찮은 편이어서 이번에 혼자 사시미 콤보 미니를 출장겸온김에 먹으러 다른 동네에서 멀리 운전해서 갔는데.. 혼자 와서 그런지 일부로 스끼다시를 빼시더군요. 그럴꺼면 왜 콤보에 설명을 그렇게 써놓으셨는지.. 왜 제가 제 돈주고 먹는데 일일이 다 달라고 따로 물어봐야 하나요? 불쾌하네요. 많이 기대하고 갔는데 실망했습니다. 차라리 이러이러한 스끼다시가 나와 혼자 먹기는 양이 많은데 몇가지는 미리 뺄지 물어 보셨다던지, 아니면각 코스 요리를 작은 양으로 대체할 대안을 주셨다면 더 나았을 것 같네요. 모든 튀김은 안나온거 일부로 달라고 했더니 오래된거 재튀긴맛 너무 티나던데.. 중간중간 필요한 것은 없는지 체크도 안하고 음식만 던져주고 가고.. 물도 채워달라고 일부러 빈컵내놔도 안채워주고. 서비스차원에서 많이 고려를 해보셔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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