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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건강상담QA

무보험자인데 몸이 너무 안좋아요

작성자: song

조회: 12523 등록일: 2014-04-28

안녕하세요
47세의 두자녀의 엄마입니다
 
최근 몸이 심각하게 안좋아진것 같아 애만 태우고 있습니다,.
 
작년에 미국 들어오면서 보험도 없고 몸의 증상은 날로 심해지는 것 같아 일단 자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제 증상을 말씀드리자면
비교적 주기적이던 생리가 두달간 없더니 갑자기 시작되어 45일간 계속되었습니다. 양도 많고 덩어리도 많은 편이었습니다 
지금은 멎은지 일주일이 넘었습니다.
 
생리기간중과 지금까지 너무 피곤하고 끊임없이 두통이 왔다갔다하고 숨도 차고 가슴도 답답하고 운전이나 어떤 일을 할때 머리가 띵한 그런증상이 있습니다. 조금만 걸어도 숨이차고 심지어 설겆이를 하는데도 숨이차며 대화를 하다가도 숨이찬 증상이 있습니다. 
이런증상은 생리전 부터 있어 왔습니다. 참고로 저는 빈혈이 심한데 수치가 8.4정도이고 약은 먹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위의 이상증상입니다. 
한국서도 이상을 느껴 병원검진을 받은 적이 있는데 한국서는 역류성 식도염과 위염이 심하다는 진단을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특별한 약처방은 받지 않았었구요. 제가 한국서부터 지속적으로 느끼는 위의 이상증세는 명치끝이라고 해야할까요? 
아뭏든 윗배에 팽만감이 있고 별로 먹지 않았는데도 배가 부르고 윗배속에 무슨 물풍선 같은게 들어있어 부푸는 것 같은 그런 
증상이 있어요. 소화가 안되거나 그런건 잘 모르겠고 좀 과식을 하면 트림을 자주 하는 편이고 신물이 올라오는 느낌과 가슴이 쓰린 증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부종이 심합니다 
예전엔 붓기가 있다가도 활동을 하면 가라앉곤 했는데 요사인 항상 종아리가 심하게 부어있고 손과 얼굴 특히 눈두덩이 부어서 
잘 가라앉질 않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심한 피곤을 느낍니다
 
또한가지의 이상증상은 소변이 자주 마렵고 막상 화장실을 가면 양이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소변에 약간의 거품이 있고 닦아내보면 
아주약간의 연한 피가 묻어날때가 있습니다. 
 
정말 스스로를 걸어다니는 병동이라 생각될 정도로 다양한 병증에 고민만 깊어가고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을 지경입니다. 
 
병원 검진을 받고 싶어도 도무지 병원비 겁이나서 엄두가 안나네요. 
전문가 여러분들의 어떤 조언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부디 도움말씀 한마디라도 남겨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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