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화상을 입었을 때에는 당황하지 마시고 깨끗하고 차가운 물을 빨리 끼얹져 상처의 열을 식혀 주어야 합니다. 이때 물 줄기는 약하게 하고 물집 등이 터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화상이 심해 옷이 피부에 달라 붙어 있을 경우 억지로 때지 마시고 바로 병원으로 가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상처 부위에 열이 식으면 가벼운 화상은 연고나 습윤 드레싱으로 마무리 하시고 심하거나 어떻게 대처할 지 모를 때에는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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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코피를 흘리게 되면 머리를 뒤로 넘기지 말고 머리를 그대로 두거나 아니면 앞으로 숙여 피가 자연히 흘러 나오도록 해 줍니다. 그리고 콧등 양쪽을 눌려 지압을 하고 이마나 양쪽 눈 사이에 얼음 찜질을 해 줍니다.
그래도 계속 코피가 나올 때에는 지체하지 마시고 가까운 병원으로 가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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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벌레가 들어 갔을 경우에는 손전 등으로 귀 안을 비쳐 주면 벌레가 불빛을 보고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래도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고, 억지로 빼내려고 하지 마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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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떤 물질을 삼켰는지 모를 때에는 빨리 병원으로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만약 빙초산이나 강한 세척제를 마셨을 경우 많은 양의 우유를 먹인 후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
칼에 베어 피가 날 때에는 깨끗한 물로 헹구어 주시고, 연고를 바르고 습윤 드레싱으로 마무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칼에 녹이 슬어 있었을 경우에는 파상풍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파상풍 예방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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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다쳤을 경우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도록 진정시키고 피가 날 경우에는 깨끗한 수건으로 지압을 해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토를 하거나 의식이 없을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고, 아무 이상이 없는 경우라도 아이가 이상이 없는지 24시간 지켜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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