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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내과칼럼

설사(Diarrhea)

작성자:

Dr.하명진

조회: 10771 등록일: 2012-10-09

설사(Diarrh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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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Diarrhea) 란 하루 4회 이상, 250gm 이상의 묽은변을 보는것으로
정의하며, 2주 미만의 급성 설사와 2-3 주 이상의 만성 설사로 구분한다.
  <o:p></o:p>
종류와 원인:
 
1. 삼투성 설사(Osmotic Diarrhea):장관에서 흡수 못하는 물질의 섭취로 온다. 
 변비치료로 쓰이는 Mineral oil 또는 피자마 기름 등이 원인이 된다.
 효소 결핍증,즉 Lactase 결핍에서 오는 Lactose intolerance나
 췌장기능저하(Pancreatic insufficiency)로 지방등을 소화 시키지 못하여
 삼투압의 차이로 흡수가 안되는 설사이다.
2. 분비성 설사(Secretory Diarrhea): 장 점막의 구조적 손상없이 점액의 분비가
 많아져 오는 경우다. 세균성 독소, 담즙산, 지방산 등의 유입으로 온다.
 Mailbox 나 Mylanta 같이 Magnesium 이 있는 제산제(Anti-acid),
 Amoxil,Augmentin 같은 항생제 투여시에도 온다. 
 또한 비소, 불소, Zinc, Cadmium 등의 중금속 중독,독버섯 중독,새싹이 나온 감자등도 장 점막에
 자극을 주어 점액의 과다 분비로 설사가 나타난다.
3. 염증성 설사(Inflammatory Diarrhea): 세균에 의한 장염으로 오며 급성으로는
 장티푸스(Thyphoid fever), 이질(Shigella),기타 오염된 음식 즉 
 병원성 대장균,포도상구균,그외 Noro Virus 에 의한 장 flu, 만성으로는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크론병(Chron's disease),방사선 장염
 등이 있으며, 장외 감염으로는 중이염(Otitis Media),폐렴(Pneumonia),
 신우염(Pyelonephritis) 등이 있다. 그외 곰팡이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복통과 고열이 나며 혈변이나 점액이 섞여 대변을 보는 경우가 많고 심하면
 입원하여 수액치료와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여행시 발생하는
 Traveler's diarrhea도 여기에 해당되며 Bactrim 이나 Cipro 항생제를
 처방받아 여행 특히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 지역 여행시 갖고 가야한다.
 변이 검게 나오면 장출혈을 의미함으로 즉시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단지 Peptobismol 을 복용하여도 변이 검게 나올수 있으므로 혼동해서는
 안되며 새빨간 대변은 배변시 항문의 치질이나 치루에서 또는 직장의
 이상에서 오게된다. 직장경이나 장시경으로 출혈 부위를 확인 할수있으며
 지혈 시킬수도 있다. Aspirin 이나 Plavix 등의 항 혈소판 제제는 즉시
 복용을 설사시에는 중단 하여야한다.
4. 신경성 설사: 장의 연동운동을 조절하는 교감 신경계가 예민해져서 오는 설사로
 기분이 상하거나 흥분시에 오며,  IBS(Irritable Bowel Syndrome) diarrhea 
 Predominant, 등이 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서도 모든 신진대사가
 항진되어 설사가 나타난다. 규칙적인 배변 습관과 배를 덥게하며 자극적음식,
 Caffein 이 많은 커피, tea,Chocolate, 찬음식, 과식은 삼가고 천천히 음식을
 즐기는 습관이 필요하다. 밤과 낮이 바뀌지 않도록 Biorhythm을 지켜야한다.
5. 기타 비타민 결핍증인 Pellagra, 음식 알레르기, 과식하거나 지방음식을 너무
 많이 섭취해서 오는 흔한 식이성도 있다.
  <o:p></o:p>
 설사의 정도:
 
1. 경증 설사(mild diarrhea): 하루 설사 횟수가 4-8 회로 탈수가 산혈증(Acidosis)
 가 없으며 미열이나 나는수는 있으나 중독 증상이 없다
2. 중등도 설사(Moderate Diarrhea): 9-14 회의 설사로 탈수증에 있으나 산혈증은
 없으며 중증도의 열과 중독증에 나타난다.
3. 심한 설사: 하루 15회 이상의 설사로 탈수증에 심하고 산혈증이 있으며 소아의
 경우 반 혼수(Semicomatous)까지 오게되어 생명까지 위협 할수있다.
  <o:p></o:p>
치료:
 
1. 가능한 설사의 원인을 제거한다.
2. 위장관을 쉬게한다. 물 성분을 제외한 음식을 절제한다.
3. 탈수가 전해질 장애를 일으키므로 혈관 수액치료나 전해질이 많은 수분의 섭취로 
 교정 한다.
 즉 6-8 extra glasses of non carbonated,non caffeinated fluid 를 섭취한다.
 예를 들면 보리차,꿀차,사과주스,거품제거한 Gatorade,요구르트,등을 추천한다.
 혈관 수액치료는 Lactated Ringer나 포도당과 소금 성분의 D5% 1/2 Normal
 Saline 등으로 전해질을 공급하며 혈액검사로 전해질 고정여부를 확인하며
 치료한다.
4. 투약요법: 
1) Lomotil 2 tabs upto 4x/d prn for diarrhea(장윤정을 저하시킴)
2) Keopectate 1,500mg 4x/d,prn 설사시, 번을 되게 한다.
3) Peptones- bismol: 2 tabs or 30ml 설사시 매 시간마다 필요시..
4) Immodium AD: 1-2 tabs prn for diarrhea upto 4x/d
5) Alinia: 500mg 2x/d for 3일간, G. Lamblia 기생충에 의한 설사.
6 세균성 염증시 Cipro 500 mg 2x/d 1-2 주 치료(장티푸스,이질 등)
7) 탈수가 심하면 Lactated Ringer 로 수액 혈관치료 한다.
8) 소화 장애시 오는 설사시에는 췌장 소화효소제(Pancreolipase:
 Creon 12,000-24,000 unit 또는 Zenpep 10,000-2000 unit 을
 식후에 복용하므로 소화의 촉진과 설사를 예방할수 있고 특히 과식,
 중국음식과 같은 고지방음식후에 복용하면 효과가 좋다.
 특히 변에 거품이 생기며 변이 가라않지 않고 뜨는 경우는 지방질이
 소화되지 않음을 의미한다.
9) 궤양성 장염(Ulcerative Colitis) 에 의한 만성설사시 대장암의
 발생확률이 높아 대장 절제술(Colectomy)로 치료하기도 한다.
10) 미국은 드물지만 저 개발 지역에서는 기생충 치료가 필수적 이다.
11) 우유 알러지(Lactose Intolerance) 시에는 Lactaid 우유나 
 콩 우유를 섭취하여야 하며 우유가 포함된 음식 섭취후에는
 Lactase 우유 소화제를 복용하여야 한다.
12) 열이 나면 해열제를 복용하여 탈수를 예비 하여야한다.
  <o:p></o:p>
진단:
 
1. 대변 검사로 세균의 감염이나 기생충 유무를 확인 할수 있다.
2. 혈액 검사로 갑상선 가능항진증등의 내분비 기능장애,중금속 중독,알레르기,
 세균의 감염여부등 2 차성 설사증의 원인을 알수 있다.
3. 대장경과 생검biopsy)으로 Crohn's disease 나 Ulcerative Colitis(
 궤양성 대장염)을 진단할수 있다.
4. 혈액검사로 Amylase,Lipase level 을 측정하여 췌장에서의 소화 효소에 분비
 이상이나 급성 췌장염 여부를 알아낼수도 있다.
5. 긴장하거나 신경성으로 오는 Irritable Bowel Syndrome,diarrhea 
 Predominent의 경우 불규칙적으로 오며 환자 자신이 어떠한 환경에 노출되거나. 
 긴장하거나,장소의 변화나,음식에 의하여 오므로 환자 자신이 쉽게 인지하고
 잘 알고 있으면서도 치료가 어렵고 재발이 많다.젊고 예민한 여성에 많다.
6. 음식 알러지의 경우 대부분 환자 자신이 인지하고 피하는 수 밖에 없다.
 우유에 알러지가 있으면 우유섭취시 마다 설사가 나타남으로 환자 자신이 쉽게
 음식 알러지를 알수 있게된다.
  <o:p></o:p>
 계속되고 반복되는 설사가 2주 이상 계속되거나 체중이 계속 감소되고 먹지 못하면 
주치의나 위장내과 전문의의 진찰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영아나 유아에서는 
계속 설사시 쉽게 탈수가 오게되어 위험할수 있으므로 지체말고 소아과 전문의에 의한 입원으로 
수액치료등의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여행시에는 지사제와 Cipro 500mg 2x/d 또는 Bactrim DS 1 tab 2x/d 10 일분을 
주치의의 처방으로 준비하는것을 추천하며 지사제로는 Immodium, Peptobismol AD,Kaopectate
등을 추천하고 싶다. 6세 이상 100 파운드 이상의 아동에게는 성인 용량의 1/2 로
치료하며 6 세 미만은 소아과 의사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o:p></o:p>
  <o:p></o:p>
James Ha,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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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하명진(James Myungchin Ha,MD.)
 
카톨릭 의대 졸업(1977)한국의사 면허,
미국의사 면허
미국 Mt.Vernon Hospital 외과 인턴 수련
미국 병리학 전문의 (Downstate의대 부속 Brooklyn Hospital에서 해부 및 임상병리학 수련)
미국 내과학 전문의(Albert Einstein의대 부속 Flushing Hospital에서 내과 전문의 수련
현 하명진 내과 건강관리센터 원장
KAMHC(한미 기독 의료선교 협의회)뉴욕 이사
 
전: TKC TV내과 상담, 기독교TV 신앙과 건강 담당
당뇨병의 완전 정복 건강 Video 등 다수의 한국언론에 의료 칼럼 게재
CTS TV Documentary "행복"의 주인공
Tel: 718-353-5730
E-mail : <A href="mailto:jjed1975@optonline.net">jjed1975@optonline.n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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