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대학을 다니는 딸아이가 컴퓨터를 사야 하는데 도움을 달라고 해서 겸사겸사해서
데이비스를 다녀왔었습니다. 집에 있던 둘째딸보고 같이 가자고 했더니 흔쾌히 따라
나서더군요.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중 둘째 아이가 이렇게 물어보면서 매우 난처해
하더군요, 자기를 챠별주의자로 보지는 말아 달라고 하면서… Dream Act를 어떻게 보냐고
매우 조심스럽게 질문을 던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학생들이 원해서 불체 신분이
된게 아니다!! 그들의 선택이 아니다!! 부모들의 선택에 그들은 아무 말없이 따라 나선 것이
고 커서는 불체의 신분으로 전락이 된것 뿐이다. 그러나 교육의 기회는 불체건 합법이건 균
등해야 한다!! 리고 하면서도 실정법과, 같은 한국인이라는 정과의 괴리에서 갈등을 느끼
면 둥글스럽게 대답을 했습니다…. 무척 난처했었습니다. 그러면서 딸아이가 하는 말이 역
사 시간에 토론이 있었는 모양입니다.
Dream Act로 인한 Financial Aid의 문제, 그리고 경제 불안으로 교육 예산의 축소로 본인들의
교육의 기회 상실로 이루아지는 그러한 내용을 가지고 토론을 했던 모양입니다.그러면서 매
우 조심스럽게 묻는 말이었습니다. 그 학생들이 어렸을땐 철모르는 철부지 였었습니다…
그냥 부모의 손을 잡고 미국에 온 죄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그 아이들이 성년이 되어 대학을 가려니 이만저만 고통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런일이
경제 불안과 이어지면서 비난의 대상으로 몰린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내용으로
제목을 “ 과연 당신은 어떻게 대답 하시겠습니까? “ 라는 제목으로 미국 각지에서 벌어지
는 우리가 모르는 아니 미주 한인 언론조차도 모르는 내용을 입수, 번역을 해서 우리 미주
한인들과 함께 할까 합니다.
전통적으로 미국 남부 지역은 인종 차별적인 요소가 아주 강한 지역입니다. 특히 죠지아와
앨라배마 지역은 특히 더 유명한데요….. Alabama 같은 주는 강력한 반이민법의 통과와 시행
으로 많은 불체자들이 떠나고 있고, 그여파로 주변 상권까지 위축이 되고 있다 합니다…..
이기사의 근원은 AP 통신의 Jay Reeves라는 기자가 쓴 내용인데요 근래에
Alabama주에서 일어난 일들을 생생하게 보도한 내용입니다. 며칠 후에는 아마 미주 한인 언
론에도 조금 늦게 보도가 될거라 생각을 합니다.
이야기의 근원지는 Alabama주의 Autauga County와 Walker County에서 일어난 일들을 소재로 Jay Reeves기자가 구성한 글입니다
어느날 Alabama에서 온 7학년의 학생 야구팀과 다른 학교 학생들과의 야구 게임이 있었습니다. 히스패닉 학생으로 구성된 학생들이 승리를 했었습니다. 그러자 생각치도 않은 일이 터졌습니다!!! 불법 이민자이고 야구팀의 학생인 엄마가 들은 이야기 입니다…. “ 상대방의 그룹들은 우리에게 이렇게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너희들은 이길 자격이 없다!! 멕시코로 돌아가라!! 라고 인종차별적인 언행을 서슴치 않았다고 통역을 통해 분노를 나타 냈었습니다. 물론 그 학생과 엄마는 국경을 넘은 불체자 신분이었습니다.
스패니쉬를 모국어로 하는 부모들은 앨리바마주의 반이민법 통과이후 본인의 자녀들이 학교에서 차별과 냉대를 받고 있다고 분개를 합니다. 이러한 예민한 화제가 교실 혹은 가족들이 함께하는 저녁 식탁에서 주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이와 동시에 주 법무성은 이러한 내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하는데, 정작 주 교육 당국은 아주 보고를 받은 일이 없다고 상반된 견해를 내놓았습니다. The head of agency’s civil right division인 Thomas Perez늩 Birmingham를 방문을 하면서 이러한 몇몇 사례를 보고 받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또한 주 법무성은 이중 언어로 구성된 핫라인을 구성을 했으며 특별 이메일 어카운트를 오픈해 이러한 불이익을 받은 경우를 신고해 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The Alabama Dept. of Education의 spokeswoman인 Malissa Valdes는 아직 정식으로 보고를 받은 경우는 없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인종 차별과 냉대를 받게 되면 해당 학교의 교장에게 즉시 신고를 해줄것을 당부해 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몇몇 부모들 특히 불법 체류자인 부모들은 학교나 관계 당국에 신고를 하지 않을거라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신분이 탄로 날것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는 말을 덧붙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 정책에 반대하는 그룹들은 Alabama의 반이민법을 적극 지지하고 있으며 불법 체류자에 대한 사회 보장 경비가 미국인들에게 무조건적인 희생을 강요한다고 강력하게 비난을 합니다. 그리고 불법 체류자가 본인들의 직업을 잠식하고 있다고 비난을 하기도 합니다. 더우기 그러한 생각을 가진 미국인들은 합법이건 불법이건 이민자들은 미국 경제를 좀먹는 대상으로 치부를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오프라인이나 온라인 혹은 그로서리 마켓 등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이민자에 대한 반감을 서스럼없이 드러 냅니다.
기계 제작소의 매니저인 Hector Conde는 그러한 피해를 당한 피해자인데요…. 그들은 Autauga County에 살고 있는데…그의 12살 난 딸아이도 똑같은 경우를 당했다 합니다.
딸의 이름은 Monica Torres입니다…그런데 아빠에게 이야기 하기를 학교버스에서 학생들이 자기에게 “ Damn Mexican!” 이라면서 조롱을 했다 합니다. 딸아이의 아빠는 우리 가족은 미국 시민권을 갖고 있는 미국 시민이고 스패니쉬는 한마디도 할줄을 모른다며 어떻게 그럴수 있냐며 분개를 했습니다.
다른 히스패닉 여성은 13세인 조카가 학교에서 “Stupid Mexican” 라고 하면서 멕시코로 돌아 가라는 말까지 들었다 라고 분개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돌아가지 않으면 자기네들이 때리겠다는 이야기까지 했다 합니다. 이 히스패닉 여성 역시 본인의 신분은 이야기 하지 말아 달라 하며 끝내 이름 밝히기를 거부 했습니다.
더우기 엘라바마의 반이민법을 보면 학생들의 시민권 존재 유무를 증명을 해야 하며, 경찰에게 교통 법규를 위반한 사람에게 신분 문제를 조사할수 있는 권한까지 주고 있다 합니다. 그리고 불법 체류자에게, 일자리를 주거나 아파트 렌트를 주는 경우도 범법자로
엄격하게 다루겠다고 공표를 합니다.
Birmingham의 남부 교외지역인 Shelby County의 학교 관리는 많은 수의 히스패닉 학생이 학교를 다니는데 아직 특별한 불상사는 없었다고 강조를 합니다. 학교 당국의 spokeswoman인 Cindy Warner는 그러한 일이 없으리라는 보장은 못하지마는 아직 학교 당국에 신고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적이 없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North Alabama를 관리하는 연방 검사인 Joyce Vance는 히스패닉 부모들은 관계당국과 접촉하기를 메우 두려워 하고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들은 가급적 그런 문제에서 멀리 있으려 하고 봐도 못본척 하는 수동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The school of Dekalb County superintendent인 Charles Warren은 본인의 학교 district은 전체 학생의 18프로가 히스패닉 학생인데 그는 일반 학생과 히스패닉 학생들간에 어떤 긴장감도 돌지 않는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더우기 Crossville High School같은 경우는 2년 연속 히스패닉 여학생이 homecoming queen으로 선출이 되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아무 문제없이 잘지내고 있는데 모든 문제의 근원은 어른들로 부터 시작이 된다는 이야기를 빼놓지 않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50,60년대 민권 운동이 있었을때도 존재를 했었습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직업을 잃었습니다…. 그들에게 이러한 비난을 받을 사람이 필요 했던 겁니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단지 히스패닉의 인구가 많다보니 비난의 대상이 히스패닉에게 집중이 되었던 것 뿐입니다…라고 셜명을 합니다.
더우기 Charles Warren은 한가지를 잊지않고 첨언을 합니다…. 비난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설명을 하자면 Birmingham교외의 유명 식당인 Max’s Delicatessen은 그 지역에서 아주 유명한 식당입니다… 어느날 식당 주인인 Steve Dubrinsky의 이메일에는 비난의 이메일로 꽉차게 됩니다…. 이유는 그가 불법 체류자를 고용하고 있다는 헛소문을 듣고 반이민법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보내 온 메일 입니다. 식당 주인인 Steve Dubrinsky는 자기 부인은 합법이민자이고 본인이 고용한 식당 종업원 9명 전부도 합법 이민자라 하면서 현실이 답답할 뿐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상은 한인 언론에 아직 보도되지 않은 우리가 모르는 내용입니다. 반 이민법으로 불법 이민자의 목을 죄는 앨라바마에서 일어난 일을 AP통신의 Jay Reeves기자가 쓴 기사 내용을 입수해서 번역을 해 알기 쉽게 올려 보았습니다.
( 이글은 AP통신의 Jay Reeves기자가 쓴 앨라바마의 반이민번에 대한 기사를 번역한 글입니다. 원문은 Msn.com사회란에 보시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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