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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이 된 피아노-신정민 시집 (주)천년의 시작, 시작시인선 0136
시작시인선 0136 신정민 시집 [뱀이 된 피아노]
지축을 흔드는 공감의 시학
[시인의 말]
사랑이여 도망쳐라
멀리 갈 수 있게 기회를 주마
달아나는 너에게 엽총을 겨누었다
그러나 방아쇠를 너무 일찍 당기지는 않겠다
호수에 가만히 앉아 있는 오리를 쏘지 않겠다
다친 사랑을 쓸데없이 괴롭히지 않겠다
상처 입은 너를 쫓아가서 붙잡지 않겠다
돌아보지 말고 달려라
냄새를 맡은 질주가 너를 쫓고 있다
오리처럼 가만히 있지 말고
도망쳐라 사랑이여
[약력]
신정민 1961년 전북 전주 출생.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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