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병증관리 1 ]
1. 합병증 (만성)
질병 가운데 낫지 않고 조절하는 병이 3 가지가 있는데 이는 혈압과 당뇨병,녹내장이다. 이런 병들은 수술할 수도 없고 규칙적인 검사와 함께 조절해야만 한다. 만일 조절하지 않고 오랜 시간이 지나면 합병증이 오는데 그때는 이미 늦게 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당뇨병의 합병증은 눈의 실핏줄이 터지면서 망막증이 오기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본인도 잘 모르게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결국 합병증으로 인한 실명을 가져 올 수가 있고 다음은 신경의 손상으로 손끝이 저리고 아픈 증세가 계속 되다가 감각이 없어짐과 동시에 염증에 저항력을 얻지 못해 절단하게 되는 수가 있다. 콩팥은 한번 나빠지면 다시 좋아 지기 어려운 중요한 부분인데 단백질이 누출되면서 신장병, 고혈압을 유발 시킨다. 나중에는 신장의 혈액을 투석해야 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특히 이런 가운데 몸은 염증에 대비할 수 없게 되며 발에 상처와 무좀이 성하게 되고 부인과 적으로는 방광염과 대하증 등이 심하게 된다. 방광의 신경 훼손으로 소변을 잘 볼 수 없게 되고 위장 신경 훼손으로 위 운동이 방해를 받는다. 뇌는 당분만으로 일을 하는데 극심한 저혈당 증세가 자주 옴으로 인해 결국 뇌 손상을 가져 올 수 있다. 특히 발 관리는 당뇨환자에게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신경염으로 감각이 둔해지고 산소 공급이 부족한데 건강한 세포의 활동을 기대 할 수 없다. 여기에 염증마저 들어 서면 몸은 걷잡을 수 없이 나빠지게 된다.
* 당뇨 합병증
모세 혈관 장애로 오는병 (Macrovascular disease) |
망막증(Retinopathy)
신장병(Nephropathy)
신경염(Neuropathy) |
실명(Blindness),녹내장, 백내장
신부전증(Kidney faillure)
위장기능,방광기능 약화 |
큰혈관 장애로 오는병 (Macrovascular disease) |
관상동맥질병
심장마비(Stroke)
말초혈관 질병 (Peripheral vascular Disease) |
심장병,고혈압,고지방증
중풍
다리절단(Amputation) |
** 합병증 예방책
1. 당뇨병을 진단 받았을 때 부터 흡연과 술을 완전히 절제할 것 2. 혈압과 코레스테롤, 지방 질을 정상 치에 있도록 조절할 것 3. 혈당검사를 자주 해서 가능한 한 정상 치에 있게 할 것 4. 3개월 평균 혈당치 검사에 7.0 이 되도록 할것. 5. 정기적으로 내과의, 안과의, 발전문의 등의 검진을 받을것
2. 합병증 (급성)
1) 저혈당증
혈당 조절이 잘 되는 사람도 저혈당증을 경험 해본 사람이 많다. 저혈당의 증세는춥고, 떨리며 식은 땀이 나는 응급한 상태를 말 하는데 이때 오랜지 쥬스나 사탕 등의 당분을 빨리 섭취해 주어야 한다. 원인으로는 약을 과다하게 쓰거나, 심한 운동을 했을 때 , 식사를 걸렀을 때 생길 수 있다. 만일 저혈당이 왔는데도 적절한 대응을 해주지 않으면 말을 제대로 할수가 없으면서 의식 불명 상태로 발전할 수도 있다. 이때는 응급 차를 불러야 하며 만일 구루카곤(Glucagon) 주사가 준비되어 있으면 환자에게 주사할 수도 있다.
2) 고혈당증
고혈당의 증세는 저혈당 때 보다는 급한 상황은 아니나 소변이 많아지고, 갈증,그리고 배고픈 증세와 함께 체중감소, 시력 약화 등이 올수 있다. 고혈당 증을 오래 방치하면 체내에 케톤체가 형성 되 몸이 산성화 되어 가고 심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원인을 찾아 고혈당이 오래 가지 않도록 조절 해 주어야 하며 식사의 균형이나 무절제 가 있었는지, 약물투여는 정확히 하고 있는지 재고해 볼 필요가 있다.
[ 합병증관리 2 ]
* 발관리
당뇨병 환자가 발에대한 관리를 소홀히 하면 가벼운 상처로도 궤양,괴저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여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발에 대하여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당뇨병환자는 혈당이 높고 동맥경화증으로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으면 또 신경염증으로 감각이 둔해지면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집니다. 작은 상처 티눈 신발이 닿아서 까진 자리등을 통해서 세균 감염이 잘 일어 납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여 초기에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속히 진행되어 발가락이 썩어가는 상태(괴저)로 까지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뇨병 환자, 특히 동맥 경화증과 신경염의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 발에 생기는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발과 다리의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하며 발에 손상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또 혈당조절을 철저히 하여 합병증의 진행을 멈추도록 해야 합니다.
1. 매일 주의깊게 발을 관찰하여 상처나 무좀이 생기는지 살펴야 합니다.
2. 발을 너무 습하거나 너무 건조하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매일 따뜻한 물에 발을 씻어서 항상 청결히 하고 발을 씻은 후에는 마른 수건으로 발가락 사이를 잘 닦아서 건조 시킵니다. 발이 너무 건조할 때는 습성 크림으로 발을 맛사지 하여 갈라지거나 다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3. 어떤 종류의 열도 가해져서는 안됩니다.
당뇨병 환자는 정상인 보다 열에 대한 감각이 무디어져 있기 때문에 화상 및 동상을 입기 쉽습니다.
4. 발톱은 목욕 후 발이 깨끗하고 발톱이 부드러울 때 깎는 것이 좋습니다.
밝은 곳에서 깎되 모서리를 둥글게 깎다가 발가락에 상처를 낼 수 있으므로 일직선으로 깎고 너무 바짝 깎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만약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들면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5. 작은 신발 및 구두는 절대로 신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앞이 좁은 구두나 뒵굽이 높은 것 등은 티눈이나 굳은 살이 생기기 쉽습니다. 굳은 살이나 티눈이 생긴 경우 환자 자신이 발에다 칼을 대어 잘라내려 하거나 티눈 빼는 약을 사용하여서는 안됩니다.
6. 발의 감각이 둔해 졌을 때는 상처를 받기 쉬우므로 절대로 맨발로 다니지 말아야 하며 슬리퍼도 안정성이 없어서 다치기 쉬우므로 신지 말아야 합니다.
7.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기 위하여서는 압박을 가하는 거들이나 콜셋, 벨트 등의 사용을 금하며 너무 꼭 조이는 양말 특히 버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말도 합성 수지로 만든 양말이나 스타킹 보다는 땀의 흡수가 잘되는 면이나 목 양말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책상 다리나 다리를 꼬는 자세등 혈액순환의 장애를 초래하는 자세는 피하고 앉아서 일할 때도 다리를 위아래로 구부리면서 발목을 돌려주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8. 담배는 혈액 순환에 장애를 주므로 당장 금연을 실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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