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의 간질
발작 (Seizures)은 뇌의 비정상적인 전기작용 (Abnormal Electrical Discharges)에 의해 일어나며 발작이 반복되거나 주기적으로 발생될 때 간질 (Epilepsy)이라고 한다. 발작은 가벼운 방향감각상실 (mild disorientation)로부터 전신운동신경발작(Generalized Motor Seizure)같은 심한 증상을 나타내기도 하며, 주 증상은 의식을 잃고 넘어지며 경련을 일으킨다. 이러한 증상은 대개 5분 또는 그 이하로 나타나며 발작을 일으킨 후 동물은 대개 탈진되고 배고품을 느끼거나 갈증을 느낀다. 또한 잠시 방향감각을 상실하거나, 눈이 안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발작을 나이별로 분류하여보면 1 살 이전에는 주로 선천성 질환 즉 간의 선천적 이상( Porto systemic shunt)일 경우가 많으며, 1 살에서 7 살 까지는 그 원인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특발성 간질(Idiopathic epilepsy)일 경우가 많고, 7 살 이상의 애완동물에서는 뇌에 병변이 있거나 암등이 원인일 경우가 많이 있다. 그 외에도 뇌염(Encephalitis), 중독(Poisoning), 간질환(Liver Disease) 및 신장질환(Kidney Disease)과 같이 여러원인에의해 발생되며, 혈액검사 및 MRI와 같은 검사방법으로 진단이 가능하다.
발작에 관해 알아둬야 할 중요한 사항으로 발작은 약 5분이하로 지속되며 발작과 발작사이의 시간은 정상적이다. 발작하는 시간동안 동물은 사납지는 않지만, 의식이 없기때문에 잘못만지면 물을 수 있으므로, 붙잡아 주려고 노력하는 것 보다는 관찰하는것이 좋으며, 동물이 발작을 멈추고 깨어난 경우에도 충분한 시간을 두어 의식을 회복하고, 동물 스스로가 걸어올 수 있도록한다.
발작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여 둘 경우 더욱 빈번해 지고 증세가 악화된다. 치료의 방법으로는 발작이 빈번히 발생하는 경우, 장기간에 걸쳐 항경련제 (Anticonvulsant)를 매일 투약해야하며, 항경련제를 투약하는 주 목적은 발작의 발생빈도 및 정도을 최소화하는데 있다. 항경련제는 특히 간에 손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 투약전과 투약 중에 혈액검사를 통해 간기능을 검사해야 하며, 약을 과다투여시 간에 손상이 심하며 동물은 무기력해지고, 약을 너무 적게 투여하면 약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치료약제의 혈중농도를 피 검사를 통하여 치료 농도(therapeutic level)로 조절하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사용되는 항경련제로는 훼노바비탈(Phenobarbital), 프라이미돈 (Primidone), 포타슘 브로마이드(Potassium Bromide), 다이아제팜(Diazepam) 등을 사용한다.
발작이 15분이상 지속되거나 발작과 발작사이가 몇분 정도로 매우 짧을 때와 체온이 섭씨 105도이상으로 상승할 때는 몸에 심각한 이상이 있을 수 있는 응급상황이므로 가능한한 빨리 수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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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김기택(Paul K. Kim)
프로필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졸업
한국수의사 면허
미국 동물의학센터(Animal Medical Center, NY-Postgraduate Course)수료
미국 미주리 대학교 수의과대학 졸업(ECVFG)
미국 수의사 면허
현 미국수의사 협회 정회원
현 미국 뉴저지 소재 릿지필드팍 동물병원 원장
현 미국 뉴욕 뉴저지 한인 수의사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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