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한 구름 - 서윤석 시집
(시문학시인선634)
두꺼운 의학서적들, 특히 이비인후과, 외과학의 책을 첫장부터 읽고 끝내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즐거웠다. 의사로서의 많은 체험도 글을 쓰는데 귀중한 힘이 되었다. 때로는 일기를 써서 버리기도 했다. 아픈 환자들을 보았을 때 얻은 특별한 소재를 가끔 일기로 남겨두기도 했다. ... 영어권에서 반세기를 살았지만 영어도 많이 부족하고 우리말 철자법도 미숙한 점이 많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용기를 내서 2세, 3세 후손들을 위하여 영어로도 썼다. 같은 작품을 두 언어로 쓴다는 것도 어려움이 많았다. 때로는 작품의 내용과 느낌이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았다. 전문가의 번역을 요청하지 않았지만 영어권의 시인들과 영어권의 아이(Jonathan, Tracy, Patricia)들의 도움을 받았다. 최종 결정은 나 자신이 내려 한글과 영어로 쓴 작품들이다.
자서 제1장, 자연 제2장, 가족 제3장, 인연 제4장, 생활 제5장, 역사 제6장, 의료현장 제7장, 산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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