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영화 회고전 @Museum ofthe Moving Image
2012년 3월 17일- 18일 & 23일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뉴욕의 Asia Week오픈을 기념하여 한국의 영화계를 대표하는 홍상수 감독의 회고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고전은 3월 17일부터 18일, 그리고, 23일, 3일에 걸쳐 The Museum of Moving Image(MoMI)에서 홍상수 감독의 총 12작품중 5작품을 엄선하여 선보일 예정입니다. 1996년에홍상수감독은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데뷔를 하여, 그의 대부분의 작품들이 깐느, 베를린, 뉴욕 영화제 등, 세계적인 중요영화제에 매회 초청된 바 있습니다.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1996, 113
주연 : 방은희, 조은숙, 박진성
홍상수 감독의 데뷔작, 유부녀 보경을 사랑하는 삼류 소설가 효섭과 그를 사랑하는 여자 민재, 효섭만을 사랑하는 아내를 바라보는 그녀의 남편 동우, 그리고 민재를 짝사랑하는 민수. 이들의 엇갈린 사랑과 일상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영화. 토요일, 3월 17일 오후 2시
■해변의 여인
■해변의
2006, 128
주연 : 고현정, 김승우, 김태우, 송선미
영화 감독 중래는 그다지 내켜하지 않는 후배 창욱을 졸라 서해안으로 여행을 간다. 중래의 여행 목적은 시나리오 작업을 위해서인데, 창욱은 이 여행에 여자친구인 싱어송 라이터 문숙을 데려온다. 그러나 문숙은 사사건건 창욱보다중래와 마음이 맞고, 두 사람은 금방 가까워져 그날 밤 창욱을 따돌리고 밀회를 갖으면서 세사람의 관계는 얽혀만간다. 토요일, 3월 17일 오후 5시
■밤과 낮
2008, 144
주연 : 김영호, 박은혜, 서민정
40대의 유부남인 국선 화가 성남은 함께 대마초를 피운 선배가 구속되자 잠시 프랑스 파리로 도피한다. 구속을피해 쫓기듯 찾아온 이곳에서의 생활은 허름하고 냄새 나는 민박집만큼이나 도망치고 싶은 현실이다. 별 할일이 없는 그는 낯선 도시에 적응해보려 노력하면서옛 애인과 우연히 재회하고, 여러 다른 여인들과의 만남을 가지다 서울의 아내가 임신한 것을 알고 갈등하게 된다. 서울의밤과 파리의 낮의 이중 생활속은 영화 제목만큼이나 이중적이다. 일요일, 3월 18일 오후 2시
■잘 알지도 못하면서
2009, 126분
주연 : 김태우, 엄지원, 고현정
제천에서 열리는 영화제에심사위원으로 초청된 구경남.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오래전 절친 부상용을 만나고, 그의 집으로 향한다. 어김없이 벌어진 술자리는 부상용의 아내, 유신으로 인해 어색하게 마무리된다. 제주도에 특강을 가게 된 구경남. 학생들과의 뒤풀이 자리에서 선배를 만나 그의 집으로 간다. 그는 양천수의 아내가 자신이 연모했던 후배 고순임을 알게 되고, 그녀는 구경남에게 은밀히 쪽지를 건넨다. 일요일, 3월 18일 오후 5시 30분
■옥희의 영화
2010, 80분
주연 : 정유미, 이선균
영화과 학생 옥희는 자신이 사귀었던 한 젊은 남자와 한 나이 든 남자에 대한 영화를 만들었다. 아차산이란 곳에 만 일 년을 사이에 두고 각 남자와 한 번씩 찾아왔던 경험을 영화적으로 구성해본 것이다: 그 산에서 각기 다른 두 남자와의 경험을 공간별로 짝을 지어놓고 보여준다. 그들과의 모습이 짝지어 보여지면서 우린 두 경험 사이의 차이와 비슷함을 구체적으로 보게 된다. 금요일, 3월 23일 오후 7시
<상영 스켸쥴>
2012년 3월 17일 토요일
오후 2시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1996), 113분
오후 5시 <해변의 여인> (2006), 128분
2012년 3월 18일 일요일
오후 2시 <낮과 밤> (2008), 144분
오후 5시 30분 <잘알지도 못하면서> (2009), 126분
2012년 3월 23일 금요일
오후 7시 <옥희의 영화> (2010), 80분
상영관
The Museum of Moving Image (www.movingimage.us)
35th Avenue at 37th Street, Astoria
지하철 N 또는 Q 를 타고 36th Avenue에 하차
입장료: $10 (박물관 입장포함)
더 자세한 문의는 www.koreasociety.org이나 yuni.ny@koreasociet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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