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엠포엠 2022 겨울호 (vol.96)
문학매거진 Literature Magazine
포엠포엠 2022 겨울(vol.96)
신선한 감각의 기획과 편집으로 소리 없이 앞서나가는 포엠포엠 겨울 96호가 발행되었다.
<시인을 만나다 78회>로, 2013년 문화일보로 등단하여 포엠포엠과 인연을 이어온 정지우 시인을 만났다. 지구환경 문제와 사회의 보이지 않은 이면과 인공지능 AI로 인한 인간성 상실과 비인간적 문제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시인은 상상과 사유를 전환하며 시적 개성을 중요시하는시인이다.
<한창옥의 줌인인터뷰 53회>는 현진영 음악프로듀서이자 재즈힙합뮤지션을 인터뷰했다. 1990년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에게 1호 아이돌 가수로 스카우트되어 <흐린 기억 속의 그대>. <슬픈 마네킹>, <두근두근 쿵쿵>등 숱한 히트곡을 냈다. 그의 아버지 또한 우리나라 최초 1세대 재즈 피아니스트로서 “아쉬움과 원망 같은 단어들 속에 있는 나의 아버지” 라고 회상하며 나는 현진영이다! 나는 뮤지션이다! 나는 재즈다! 라는 외침도 아버지 덕분인지 모른다고…….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프로페셔널하고 진솔한 모습을 보여준 뮤지션 현진영과의 인터뷰다.
<신작 초대시>에 김영준. 변종환. 한지혜. 도종환. 우원호. 김명은. 조혜은. 서대선. 구애영. 김복희. 전가은의 시가 실렸다.
<포엠포엠 등단 여성 작가들 대담 특집>은 주석희 조연수 권순해 이다온 외 등단 후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소진. 정혜선 시인들과 시에서 불필요한 언어 구사에 집착하지 않고 눈앞에 현존하고 있는 사물들을 불러내어 대화를 시도하고, 여러 방향의 상상을 촘촘히 엮어 새로운 인식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어야 한다는 각자의 생각을 나눈다.
<제21회 포엠포엠 작품공모 신인상> 에 ‘누구를 위한 논술인가?’ 외 4편으로 김진호 투고자가 당선되었다. 김백겸 심사위원은 시사평 글에서 문화와 예술은 허물을 벗는 뱀처럼 새로운 전환을 요구한다. 고 했다.
< 「이건청 시 전집」 출판기념회 스케치 >박목월 선생이 10여 년 내공으로 길러낸 금강석의 강도를 지닌 시인,이건청의 출판회 소식을 세세하게 현장스케치 했다.
<포엠포엠에서 본 詩>.<신간 시집 엿보기>.
<장상용의 라임라이트 44> ‘헤밍웨이 인 하바나’ 는 읽는 즐거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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