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의 한 종단에 의해 노벨문학상 후보로 추천된 독도찬가의 작가 손기복 시인.
노벨문학상은 다분히 서양문학의 판단기준으로 선출되기에 동양문학자가 당선되기는 거의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독도찬가(Doxology of Dokdo Island)를 지은 한국의 시인 손기복씨가 노벨문학상 지명자로 추천된 것만으로도 큰 의미를 찾을 수 있겠다.
국가적 분쟁에 휘말리면서 온 국민적 관심을 받아온 독도.
그런 독도가 전 국민적으로 애창되는 이렇다 할 찬가가 없다는 사실이 참 아이러니하다.
전국의 수도 없이 많은 초중고등 학교도 학생들 가슴마다 정체성을 가슴에 새겨 넣는 고유의 교가를 가지고 있는데...
이런 현실에 ‘독도찬가’의 등장은 참으로 예사롭지 않다.
당선 여부와 상관없이 그(?)는 당당히 노벨문학상을 거론한다.
독도(獨島).
누군가 빼앗으려 하지 않았다면 그 섬이 지금처럼 전 국민적 관심을 받을 수 있었을까?
어쩜 그의 가슴 밑바닥 어딘가에는 조건적 사랑이 빚어낸 트라우마가 깔려있는지 모른다.
그런 그가 필연코 원했을 것 같은 두 사람.
단 한곡의 전설을 남긴 채 사라진 국민가수 허성희.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평범한 중년남자 최종오.
이 둘이 자의로 말미암지 않은 관(冠)을 부여받았다.
그리곤 망각의 안개 자욱한 바다를 항해하기 시작했다.
운명의 섬이 보일 때까지.
그를 만나면 터지는 가슴을 무릅쓰며 씌워 주리라.
‘독도찬가’라는 영원한 관(冠)을...
(허성희의 독도찬가 방송청취)
http://www.podbbang.com/ch/6631
(스마트 폰으로 청취하는 방법 : 플레이 스토어에서 ‘팟빵’ 앱을 설치한 후 ‘허성희’를 검색하여 구독하기를 누른 후 원하는 에피소드를 청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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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찬가
작사(시) 손기복/ 작곡 임정호/ 노래 허성희
출렁출렁 파도치는 독도로 가자
찬눈바람을 이겨내는 동해바다를
지켜온 너는 자랑스런 우리의
한반도 코리아 섬마을이라네
백두대간 가슴에 품고 방가지꽃 아름답게 피우며
변하지 않는 젊은 모습 그대로 보여주는 독도야
너는 이제 외롭지 않으리라
항구에 울리는 뱃고동소리 사계절 멈추지 않으며
너와 함께 하리라
출렁출렁 배띄어라 독도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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